동양학과 심리학의 융합, 마음을 치유하는 새로운 심리 언어
인류의 삶을 회복하는 길, 통합심리 솔루션 '마컬'
25년간 동양학, 체질학, 심리학, 인문학을 아우르며 인간 내면의 본질을 통합적으로 탐색해 온 선학(宣學) 김향미 대표. 그녀는 오랜 임상과 연구 끝에 ‘12컬러와 9도형’을 통해 감정과 관계의 흐름을 읽고 구조화할 수 있는 독창적인 심리 상담·코칭 도구인 ‘마컬도형 심리카드’를 탄생시켰다. ‘사랑과 존중, 그리고 진리를 바탕으로 마음을 바르게 인도하는 동행’이야말로 상담의 진정한 본질이라 말하는 그녀의 이야기를 이슈메이커에 담았다.
‘마컬도형 심리카드’로 마음의 언어를 읽고, 삶에 빛을 더하다
김향미 대표가 개발한 ‘마컬도형 심리카드’는 단순한 심리상담을 넘어, 자기 이해와 내면 치유는 물론, 리더십 개발과 조직 내 소통 향상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현재 김 대표는 엠씨씨(MCC)월드아카데미와 마컬도형통합심리협회를 통해 이 심리 도구를 전파하며, 많은 사람에게 삶의 전환점을 선물하고 있다.
그녀의 여정은 절대 순탄하지만은 않았다. 대장암 3기라는 삶의 위기를 겪으면서도 그 시간을 ‘신의 축복이요, 선물’이라 부른다. 아픔조차도 치유의 통로로 전환하는 그녀의 철학은, 오늘날 많은 이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로 전해지고 있다. 그녀는 오늘도 사람의 마음을 깊이 들여다보며, 상처 입은 내면을 따뜻하게 품는 상담의 길 위에 묵묵히 자신의 철학을 실천해가고 있다.
심리학과 철학, 색과 구조로 이해하는 사람의 심리
“모든 사람은 자신과 닮은 도형의 방식으로 세상과 소통합니다.”
김향미 대표의 이 한마디는 ‘마컬도형통합심리’의 정체성과 철학, 그 본질을 잘 드러내는 핵심 메시지다. 그녀는 25년간 체질학, 동양학, 건강학, 심리학, 동양사상, 대체의학, 자연치유학을 연구하며, ‘사람을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라는 질문을 놓지 않았다. 그 질문은 ‘색’과 ‘도형’이라는 상징을 중심으로 독창적인 연구를 이끌었다.
마컬(Macol)은 ‘마음의 컬러(Mind + Color)’를 줄인 말로, 도형(Shape)이라는 구조적 언어를 결합해 인간 심리를 통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든 심리 도구다. 선천적인 성향(컬러와 도형)과 후천적인 환경 요인이 어떻게 상호작용하여 한 사람의 성격, 행동, 관계를 형성하는지를 분석한다. 이에 대해 김 대표는 말한다.
“상담은 누군가를 바꾸는 일이 아닙니다. 마음과 행동을 있는 그대로 이해하고 존중하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도형은 그 사람의 본질과 성향을 왜곡 없이 비추어주며, 스스로 변화의 방향을 발견할 수 있도록 이끄는 따뜻한 심리 언어입니다.” 마컬의 상담 기법은 상담자가 일방적으로 해석을 주도하기보다는, 내담자 스스로 자신의 현재 행동과 성향을 이해하고, 그 안에서 변화의 실마리를 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둔다.
9가지 도형은 개인의 사고방식, 감정 반응, 관계 속 행동 특성을 분석하고 읽어내는 심리언어로 작용한다. 마컬은 이를 통해 사람을 단순한 성격유형이 아닌, 감정과 관계 속에서 끊임없이 변화하는 존재로 바라본다. 각 도형의 조합은 내담자의 삶의 패턴과 심리적 경향을 드러내며, 깊이 있는 자기 이해와 실질적인 변화의 가능성을 열어준다.
마음을 읽고 나를 만나는 언어, 마컬의 교육 철학
엠씨씨(MCC)월드아카데미는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마음을 깨우고 삶의 변화를 이끄는 통합심리 교육기관이다. 이곳의 수업은 ‘이해’보다는 ‘느낌’, ‘지식’보다는 ‘체험’에 가깝다. 그래서일까. 수업에 참여한 이들은 종종 “배움은 물론, 마음의 깨달음을 얻는 시간이었어요”라고 말하며 깊은 여운을 남긴다. 교육 현장에서 활용되는 ‘마컬도형 심리카드’는 12가지 컬러와 9가지 도형의 조합으로 구성된 108장의 카드로, 개인의 감정과 행동, 관계의 성향을 자연스럽게 드러내는 독창적인 상담 및 코칭 도구다. 참여자들은 마컬도형 심리카드를 통해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타인의 반응을 이해하며, 서로의 마음 언어를 체험한다. 이 과정은 마치 조용히 자서전을 써 내려가듯, 내면의 이야기와 마주하는 깊은 여정이 된다.
강의 중에는 울음을 터뜨리는 이도 있고, 조용히 고개를 끄덕이는 이도 있다. 누구나 ‘나도 몰랐던 나’를 마주하게 되는 순간, 진정한 자기 발견이 시작된다. 마컬도형 수업은 단순한 지식을 넘어, 감정과 관계 회복을 이끄는 체험 기반의 심리교육이다.
같은 도형 성향을 지닌 사람이라도, 선택한 컬러와 삶의 결, 그리고 살아가는 환경에 따라 세상과 소통하는 방식은 각기 다르게 나타난다. 이렇듯 마컬은 사람을 고정된 유형으로 구분하기보다, 개인의 맥락과 감정의 흐름 속에서 공감의 폭을 확장하는 데 더 큰 가치를 둔다. 정확한 분류보다 중요한 것은, 마음이 변화하는 방식을 깊이 있게 이해하는 데 있다.
엠씨씨(MCC)월드아카데미의 수업은 심리상담사, 교사, 강사, 경영자, 학부모, 그리고 뷰티·패션 및 건강업계의 종사자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마컬도형’이라는 하나의 심리 언어로 연결되어 타인의 내면을 이해하고, 실생활 속 소통으로 확장되고 있다. 이처럼 마컬은 단순한 심리상담 도구를 넘어, ‘마음공부’의 본질에 닿는 자기 이해의 여정과 감정, 행동, 관계의 구조를 깊이 들여다보게 한다. 이 시스템은 상담과 치유, 그리고 삶의 통찰로 이어지는 독보적인 심리 도구이자, 새로운 패러다임의 언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치유로 향하는 마컬 심리학, 배움과 성장이 피어나는 공동체
마컬도형통합심리협회는 인간의 내면을 ‘마인드 + 컬러 + 도형’이라는 상징 언어로 해석하고 소통하는 독창적인 심리교육 시스템을 기반으로 운영된다. 단순한 심리 이론을 넘어, 학습자가 스스로 자신의 내면을 이해하고 타인과의 관계를 건강하게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실천 중심의 심리학을 추구한다.
협회는 기존의 주입식 상담 교육에서 벗어나, 몸과 마음, 사고와 행동을 통합적으로 연결하는 입체적인 심리 해석법을 통해 교육자와 수강생 모두가 함께 소통하며 성장하는 배움의 공동체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러한 철학은 엠씨씨(MCC)월드아카데미를 통해 실질적인 교육 현장으로 확장된다. 아카데미는 협회의 정신을 구체화하는 실행 기관이자, 학문과 실무를 연결하는 실천적 가교역할을 수행하는 것이다.
김향미 대표가 개발한 ‘12컬러와 9도형 기반의 심리 해석 체계’는 엠씨씨(MCC)월드아카데미의 정규 커리큘럼은 물론, 진로적성 과정과 다양한 워크숍 프로그램에 반영되고 있다. 이 리딩법은 이론적 타당성과 실용성을 겸비해, 수강생들이 상담과 교육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심리적 통찰과 도구를 익히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수강생들은 배운 내용을 실제 현장에서 자연스럽게 접목하고, 자신의 전문 분야에서 자유롭게 적용하며 실천하고 있다. 이는 곧 실무 중심의 전문성 강화로 이어진다.
이처럼 협회와 아카데미는 단지 교육을 위한 공간을 넘어, 사람과 마음을 잇는 심리 치유의 공동체를 지향한다. 그녀가 쌓아온 임상 경험과 교육 노하우는 아카데미 안에서 이론적 기반으로 정립되고, 협회를 통해 현장에서 실천되는 살아 있는 교육으로 뿌리내리고 있다.
삶과 연결되는 심리언어, 마컬의 확장성
마컬도형 심리카드는 개인 심리상담과 코칭 도구로 출발했지만, 현재는 교육, 조직문화, 대중 강연 등 다양한 분야로 활용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특히 주목할 점은, 마컬은 일반적인 타로 상담과는 달리, 심리상담의 범주를 넘어 일상 속 감정과 관계를 깊이 이해하고 소통하는 심리언어로 발전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마컬은 삶의 모든 장면에 연결되는 언어입니다.”
김향미 대표의 표현처럼, 마컬은 사람과 사람, 마음과 삶을 이어주는 실천적 도구로 작용한다. 이 도구는 삶을 회복하는 심리적 나침반이자 삶을 따뜻하게 연결하는 안내자 역할을 하고 있다. 그 진정한 힘은 ‘지금 상황이 어떠한가’를 해석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어떻게 변화할 수 있는가’에 대한 방향성과 가능성을 제시하는 데 있다. 사람을 고정된 틀에 가두기보다, 조율과 전환의 여지를 열어두고 유연하고 따뜻한 접근을 지향한다. ‘당신은 이런 유형입니다’라고 단정하는 말 대신에, ‘어떻게 하면 더 편안해질 수 있을까?’라는 열린 제안을 통해 내면의 흐름을 이해하고, 스스로 변화의 길을 모색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실제로 마컬도형통합심리협회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함께하며, 그 적용 가능성을 넓혀가고 있다. 협회의 부대표인 오영아 강사는 군 인성교육, 운동선수 건강 코칭, 청소년 진로적성 분야에서 마컬도형 심리카드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강경옥, 김경득, 이현진 강사는 건강과 뷰티 분야에서 내면과 외면의 균형을 이끄는 맞춤형 마컬 컨설팅으로 활약하고 있다. 엄해정 박사는 검찰청 청소년 선도위원회에서 위기 청소년의 심리 회복을 위한 코칭에 마컬을 접목하고 있으며, 심리타로 전문가 유나샘은 마컬과 타로를 융합한 새로운 상담 기법을 제시하며 심리 콘텐츠의 경계를 확장하고 있다. 이렇듯 마컬을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자연스럽게 모여든 배경에는, 사랑과 존중, 나눔이라는 김 대표의 핵심가치와 사람에 대한 깊은 이해가 담긴 철학이 자연스레 녹아있는 듯하다.
마컬이 여는 코칭의 미래, 비전 로드맵
김향미 대표는 엠씨씨(MCC)월드아카데미와 마컬도형통합심리협회의 미래에 대해 분명한 비전을 가지고 있다. 김 대표는 2025년까지, 자신과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고 조절하며, 공감과 소통을 통해 사람들을 이끄는 ‘감성지능형 리더(Emotionally Intelligent Leader)’ 100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이 교육 프로그램의 목적은 개인의 성장을 넘어, 조직과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데 있다. 또한, 전국 주요 대학교 평생교육원에 마컬 정규 과정을 개설할 예정이며, 그 출발점으로 오는 4월, 평택 국제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강진유 심리학박사를 통해서 마컬 수업이 정식으로 개강된다. 사회적 기여 활동으로는 시니어 세대를 위한 심리 워크북을 제작·보급해, 심리적 회복과 자기 이해의 기회를 갖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글로벌 진출을 계획하면서 2025년 출간 예정인 저서 『심리상담사 실전노트』를 다국어 버전으로 번역해 마컬이 해외 시장에서도 활용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그녀는 장기목표로 정신·육체·영적 건강을 아우르는 ‘힐링 건강센터 복합 문화공간’을 조성해 교육과 치유가 공존하는 융합형 교육 플랫폼으로 확장해 나가겠다는 청사진도 함께 밝혔다.
진짜 나답게 회복하는 삶, 사랑의 라이프코칭
김향미 대표는 그녀의 호(號) ‘선학(宣學)’에서 드러나듯, ‘배워서 베풀자’는 철학을 바탕으로 나눔의 삶을 실천해왔다. 25년간 쌓아온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한 12컬러와 9도형으로 구성된 심리·코칭 도구는 자신을 이해하고, 그 위에 새로운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다. 김 대표의 코칭은 단순한 조언을 넘어, ‘진짜 나답게’ 살아가기 위한 깊은 안내이자 회복의 여정이다. 삶을 회복하고 진심으로 나아가는 길, 그 중심에 그녀의 라이프코칭이 있다.
마컬도형통합심리협회와 엠씨씨(MCC)월드아카데미는 김 대표가 경험한 고통과 회복, 그리고 성장의 여정이 고스란히 녹아있는 통합의 공간이다. 그녀는 오늘도 교육 현장과 상담의 자리에서 조직의 리더들과 함께 사랑과 존중을 실천하며 배움과 성장, 나눔으로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확장해가고 있다. 그리고, 그 질문은 우리 모두를 향한다.
‘당신은 지금, 원하는 삶을 살고 있는가?’
이슈메이커 김남근 기자 issue8843@issuemak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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