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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이희나 사보험의네비게이터 강사

이슈 인터뷰

by issuemaker 2025. 2. 14.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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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성으로 빚어낸 강의, 인생 바꾸는 가치를 전하다

치과사보험의 필요성 일깨우는 새로운 길 제시
커리어 우먼이자 자랑스러운 엄마로서의 막중한 책임

대한민국 치과 영역에서 사보험의 중요성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치과계 최초로 사보험 전문 서적을 출판하는 등 치과사보험 분야의 선구자로 자리 잡은 이희나 강사는 단순한 보험 강의를 넘어, 사람들의 삶을 변화시키는 열정적인 교육자로서 주목받고 있다. 그녀의 진정성 어린 강의는 수강생들의 인생은 물론, 강의를 통해 배출된 인재들에게 상담과 치료를 받는 환자들의 인생을 바꾸며 진정한 치아 건강의 실현을 앞당겨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고 있는 것이다.

 

이희나 사보험의네비케이터 강사 ⓒ 이희나 강사


전문적이고 신뢰받는 치과사보험 전문가로의 성장 지름길
사보험 강의는 단순한 정보 전달에 그치지 않는다. 특히 치과 영역에서는 의료와 재정이라는 두 가지 중요한 축을 연결하는 다리 역할을 한다. 이희나 강사는 치과사보험 강의를 통해 많은 수강생에게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며, 단순히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을 넘어 그들의 삶에 깊은 변화를 가져오고자 한다. 

  “치과 치료는 단순히 치아 건강을 넘어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사보험은 이를 실현하는 중요한 도구죠. 강의에서 이러한 가치를 설득력 있게 전달해 사보험에 대한 시각과 인식을 변화시키는 것이 그 시작이었습니다.”

  그녀의 강의는 치과사보험이 단순한 치료비 보조가 아닌, 사람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는 수단임을 일깨워준다. 자신이 다루는 강의의 사회적 영향을 깊이 인식하고 있는 그녀는 단순히 치과 분야 종사자들의 지식을 넓히는 데 그치지 않고, 그들의 일상과 일터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는 것이 강의의 진정한 목표라고 강조한다.

  현재도 부산 페리오치과의 총괄실장으로서 필드에서 활약하고 있는 그녀는 누구보다 수강생들의 상황과 고충을 잘 이해하고 있다. 그렇기에 강의를 통해 수강생들이 자신감을 갖고 환자와 소통하며, 보다 전문적이고 신뢰받는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지름길을 안내할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그녀의 강의는 단순한 기술이나 정보의 전수를 넘어 동기를 부여하고 그들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플랫폼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러한 이 강사의 노력은 치과 보험의 실질적 가치를 사회 전반에 확산시키는 데 이바지하고 있으며, 고객과 환자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불러오는 것에 대한 자부심을 심어준다.

이희나 강사의 강의는 단순히 치과 분야 종사자들의 지식을 넓히는 데 그치지 않고, 그들의 일상과 일터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내는 것에 가장 큰 가치를 두고 있다. 사진은 이희나 강사의 대학 특강, 정기 세미나, 치과내원 교육, 온라인 강의 모습.ⓒ 이희나 강사


거듭된 도전으로 만들어진 ‘강철 멘탈’
이희나 강사의 인생은 한 가지 직업이나 경력으로 정의하기 어려울 정도로 다양한 도전과 배움의 여정으로 점철되어 있다. 무용과 체육을 전공하며 교육자로서의 길을 꿈꿨던 10대의 시절도 있었지만, 시간이 지나며 다가온 현실의 벽은 그녀를 끊임없이 새로운 길로 이끌었다. 누군가를 가르치는 일은 그녀의 적성과 잘 맞았고, 학생들과의 소통에서도 큰 즐거움을 느꼈다. 하지만 교생실습을 통해 학교라는 환경이 자신에게 맞지 않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이 강사는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은 너무 좋았어요. 하지만 제가 생각했던 이상적인 교육 환경과 현실 사이에는 커다란 간극이 있었죠. 그래서 교생실습을 기점으로 프리랜서 강사로도 활동하며 저만의 방식으로 교육의 길을 이어가기 시작했습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후 그녀는 보건소로 자리를 옮겨 지역 주민들을 위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일을 맡았다. 보건소에서의 시간은 그녀가 지역사회와 직접 연결되고,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그러나 계약직이라는 한계가 있었기에 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일에 대한 큰 보람을 뒤로하고 자신의 능력을 더 크게 발휘할 수 있는 또 다른 길을 찾아가기 시작했다. 자신이 추구했던 이상과 주어진 현실의 큰 괴리를 연거푸 느꼈던 그녀에게 잠시 방황의 시간도 찾아왔었지만, 자신의 목표 실현을 위한 도전의 발걸음을 멈추지는 않았다. 그래서 선택한 자신의 세 번째 직업은 바로 보험설계사였다. 경제적 자유를 이루고 싶다는 열망이 그녀를 이 직업으로 이끌었고, 노력한 만큼 보상을 얻을 수 있는 매력적인 환경에 강한 끌림을 느끼게 됐다. 이와 동시에 보험 영업은 이전까지 겪어보지 못했던 냉혹한 경쟁과 고객 응대 및 관리, 자기 개발, 트렌드 인지 및 분석 등 많은 노력이 수반되어야 했다. 그녀는 “보험설계사로 일하면서 인생의 쓴맛을 다 봤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어요. 그럼에도 보험 설계사로서의 치열했던 시간은 고객과의 신뢰를 쌓는 법과 함께, 고객의 진짜 필요를 파악하는 통찰력을 길러주었어요. 단순히 상품을 판매하는 설계사가 아니라, 고객의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조력자가 되어야만 그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죠. 이때의 경험 덕분에 강철 멘탈을 얻을 수 있었고, 사람을 대하는 법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라며 “약 5년 동안 보험 업계에서 활동하며 쌓은 경험은 지금의 강의 활동에 있어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귀중한 밑거름이 되었습니다”라고 전하며 미소를 지었다. 이어 “제가 거쳐 온 다양한 직업들은 지금의 저를 만들어준 귀한 경험들이었어요. 그 모든 시간이 쌓이고 융합되어 지금의 저를 있게 한 것이라 생각합니다”라며 각기 다른 경험들이 자신을 단단하게 만들어 준 과정을 회상했다.

 

이희나 강사는 그동안 거쳐 온 자신의 다양한 직업들은 지금의 자신을 만들어준 귀한 경험들이었고, 이 모든 시간이 쌓이고 융합되어 더욱 단단하게 만들어지게 되었다고 전한다. 사진은 과거 보건소 근무 당시 지도자 양성 프로그램을 기획 및 운영할 당시의 모습.ⓒ 이희나 강사


저술과 강의 활동, 본격적인 도약의 날갯짓
결혼과 출산 이후, 이희나 강사는 전혀 새로운 분야인 치과로 발걸음을 내딛게 된다. 30대 중반에 가까운 나이였음에도 이전의 경력과는 전혀 다른 환경에서 그녀는 다시 한번 도전을 시작했다. 치과는 그녀에게 너무나 생소한 공간이었지만, 이곳에서 만난 사람들은 그녀에게 새로운 사명을 깨닫게 해 주었다. 단순한 업무 보조로 시작했던 치과 생활이었지만, 고객들이 보험의 복잡성을 이해하지 못해 겪는 불안과 어려움을 보며 분명 자신의 새로운 역할을 이 공간에 스며들 수 있게 할 수 있으리란 확신을 갖게 됐다. 치과 업계에서는 남들보다 늦은 시작이었기에 누구보다 간절한 마음으로 몇 배의 시간과 노력을 쏟아부었고, 그녀의 이러한 진심을 알아봐 준 치과의 원장은 그녀의 도전과 결정에 전폭적인 지지와 응원을 보내주며 성장에 가장 큰 조력자가 되어주었다. 바쁜 직장 생활이었음에도 자신의 시간을 쪼개고 주말도 투자해 보험설계사로 일할 때의 지식에 더해 사보험에 대한 전문 지식을 쌓아갔다. 치과 관련 여러 자격증을 취득함은 물론 스피치 자격증까지 취득하며 자신을 믿어준 이들에 대한 최선의 보답으로 결과를 만들어 갔고, 점차 자신만의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해 가기 시작했다. 고객의 입장에서 치과사보험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설명과 상담은 그녀의 핵심 역량이 되었고, 이러한 경험을 쌓이고 쌓여 마침내 치과사보험 강의를 시작하게 되었다.

  이 강사의 강의 여정은 강렬한 도전과 배움의 연속이었다. 처음에는 강사가 되는 명확한 길이 없었기에, 그녀는 스스로 방법을 찾아야 했다. 전환점은 치과건강보험연구소(치건연)의 정미 대표의 제안에서 시작됐다. 정 대표는 ‘치과 업계에는 체계적인 사보험 교육이 없으니, 이를 발전시키면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그녀를 격려하고 독려했고, 이를 계기로 그녀는 강의 이전에 책을 출간하기로 결심했다. 2021년, 동료들과 함께 준비한 첫 번째 책인 ‘치과사보험 고수의 비밀노트’는 치과 보험의 체계적인 정보를 담은 업계 최초의 저서였다. 출간 당시 걱정도 컸지만, 책은 예상보다 훨씬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많은 독자는 ‘책이 정말 큰 도움이 되었다’는 메시지를 전했고, 치과의사, 치위생사, 코디네이터 등 다양한 분야의 종사자들이 현장에서 필요한 정보를 얻었다고 밝혔다. 이 반응은 그녀에게 큰 동력을 제공하며 강사로서의 첫발을 내딛는 계기가 되었다.

  책 출간과 함께 시작된 무료 강의는 그녀의 강의 스타일을 검증하는 자리였다. 강의를 통해 그녀는 현장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내용이 무엇인지 정확히 파악할 수 있었다. 수강생들과의 대화를 통해 얻은 질문과 문제는 그녀의 다음 도전을 구체화시켰다. 그렇게 탄생한 두 번째 책인 ‘치과사보험 상담필승공략집’이 2024년 초에 세상에 나오게 됐고, 실무에 초점을 맞춘 정보로 수강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며 더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책은 수강생들과 함께 만든 책이라 더 애정이 갑니다”라고 전한 그녀는 앞으로도 책과 강의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지금의 활동을 펼칠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으로 가족의 지원을 꼽은 이희나 강사는 특히 ‘엄마가 자랑스럽다’고 표현하는 딸에 대한 남다른 고마움을 전했다. ⓒ 이희나 강사


목표의 구체화로 이룰 치과사보험의 새로운 지평
이희나 강사는 앞으로의 목표를 고객과 수강생, 그리고 치과사보험 산업 전체의 가치를 높이는 데 두고 있다고 피력한다. 단기적으로는 강의의 질을 높이고, 더욱 체계적이고 포괄적인 강의 프로그램을 구축해 더 많은 사람들이 치과사보험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전문성을 갖추도록 돕는 것이 그녀의 목표다. 나아가 중장기적으로는 치과사보험과 관련된 플랫폼을 개발하여 고객 상담, 교육, 사후 관리까지 통합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고자 한다. 이 시스템은 보험 상담의 투명성과 신뢰를 강화하는 데 이바지할 것이며, 치과와 고객 간의 연결고리를 더욱 견고하게 만들어 줄 것이라는 확신에서 비롯되었다. 뿐만 아니라 단순히 치과사보험 강의에 머물지 않고, 자신만의 강의와 콘텐츠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하는 포부도 내비쳤다. 치과사보험 강사로 활동하며 축적한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향후 강사로 데뷔하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한 코칭 프로그램을 만들고자 하는 것이다. 그녀가 옆에서 방향과 방법을 제시하며 강의 오픈과 수익화까지 도울 수 있는 코칭 프로그램의 완성을 2025년 하반기로 설정해 실행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러한 노력과 열정이 축약돼 향후 자신의 경험을 담은 자서전을 출간하고, 선배 강연자로 무대에 서는 꿈을 키우고 있다고 전한다. “김미경 강사님처럼 누군가에게 영감을 줄 수 있는 강사가 되고 싶어요”라는 그녀의 말은, 단순한 직업적 성공을 넘어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자 하는 열망을 담고 있다.

이희나 강사는 자신의 활동을 믿고 든든히 지지해 준 정인순, 백인순 대표원장님, 허정민 부장님, 그리고 동료 선생님들 덕분에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새로운 도전을 이어갈 수 있었다고 전한다. 사진은 이희나 강사가 총괄실장을 재직 중인 부산 페리오치과 전체 구성원.사진=김남근 기자


‘사랑’은 가장 큰 ‘성장 원동력’
이희나 강사의 여정은 단순히 강의와 교육 활동을 넘어, 사람들의 삶을 바꾸는 진정성 있는 도전으로 이어지고 있다. 지금도 더 많은 것을 채워나가며 성장하고 있다는 그녀가 “이슈메이커와 인터뷰를 하고 있는 이 순간, 그동안 고군분투했던 노력을 인정받는 것 같아 가슴이 벅찹니다”라고 전하는 말에는 지난 시간의 땀과 눈물이 듬뿍 배어 있다. 아울러 그녀는 직장과 육아, 강사, 저자 활동까지 병행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으로 가족의 지원을 꼽았다. 육아와 살림을 도와준 어머니, 하늘에서 지켜봐 주는 아버지, 출장 때마다 도움을 준 만능 이모들, 그리고 ‘엄마가 자랑스럽다’고 표현하는 고마운 딸까지. 그녀는 가족들에게 사랑한다고 전하며, 이제는 자신이 가족의 든든한 지원군이 될 것이라는 다짐을 내비쳤다.

  이처럼 이희나 강사가 걸어온 여정은 가족의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새로운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앞으로 그녀의 발자취가 더 많은 사람들에게 따뜻한 영감과 기회를 줄 수 있으리라는 믿음에 더욱 큰 확신이 드는 이유다.

이슈메이커 김남근 기자 issue8843@issuemak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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