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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김세련 한국골격스타일골격진단협회, 무드앤씬 대표

이슈 인터뷰

by issuemaker 2025. 3. 4.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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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스타일의 새로운 진화를 이끌 한국형 골격진단 전문가
 

대한민국 최초의 골격진단 분석 전문가
골격진단 분석으로 퍼스널 스타일링의 기준을 세우다

패션과 스타일링은 더 이상 센스나 감각이 아니라 과학과 분석의 영역이 되어가고 있다. 오랜 시간 ‘유행’이 스타일링의 중심이 되어왔지만, 이제는 개인의 체형과 골격 구조를 바탕으로 한 골격진단 이론이 맞춤형 스타일링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자리 잡고 있다. 한국골격스타일골격진단협회와 무드앤씬을 이끌고 있는 김세련 대표는 이러한 흐름을 주도하며, 국내 이미지 컨설팅과 패션 스타일링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일본에서의 연구와 실무 경험을 쌓은 그녀는 체계적인 골격진단 이론을 정립하고, 단순히 트렌드를 따르는 스타일링이 아닌, 개인의 체형과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맞춤형 이미지 스타일링 솔루션을 개발하며 퍼스널 스타일링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고 있다.

김세련 한국골격진단스타일골격진단진단협회(KoBFA), 무드앤씬(Mood&Scene) 대표ⓒ 한국골격진단스타일골격진단진단협회(KoBFA)


골격진단 분석이 가져온 퍼스널 스타일링의 혁신
한국 패션 시장에서는 한동안 퍼스널 컬러가 스타일링의 트렌드를 주도해 왔다. 사람마다 어울리는 색상이 다르다는 점을 기반으로 한 퍼스널 컬러 진단은 맞춤형 스타일링의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은 것이다. 그러나 최근에는 단순히 색상을 찾는 것을 넘어, 체형과 골격 구조를 고려한 골격진단 이론이 주목받으며 새로운 변화를 이끌고 있다. 골격진단이 퍼스널 컬러를 보완하며 한국 스타일링 시장을 변화시키고 있는 것이다.

  골격진단에 따른 패션 스타일링은 유행을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개인의 신체적 특징을 반영한 초개인화된 맞춤형 스타일링을 의미한다. 동일한 옷이라도 착용자의 체형과 골격 구조에 따라 핏이 달라지고, 같은 디자인의 의상이라도 어떤 디테일이 가미되느냐에 따라 어울림의 정도가 달라진다. 기존에는 트렌드에 따라 옷을 고르는 경우가 많았다면, 이제는 자신의 골격타입을 진단한 후 이를 바탕으로 어울리는 스타일의 옷을 고르거나, 좋아하지만 자신에게 어울리지 않는 옷도 어울리게 입도록 스타일을 조정하는 흐름이 확산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소비자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골격진단을 경험한 고객들은 자신의 체형에 맞는 스타일을 찾게 되면서, 옷을 선택할 때 더욱 신중해지고 만족도도 높아졌다. 때문에 패션 업계에서는 이러한 흐름을 주목하고 있다. 브랜드들은 골격진단의 타입별 스타일을 고려한 맞춤형 스타일링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전략을 도입하고 있으며, 특히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AI 기반 체형 분석 서비스와 맞춤형 추천 시스템을 도입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또한, 골격진단을 접목한 이미지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가와 패션 편집숍도 등장하면서 소비자들은 더욱 정교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되었다.

  김세련 대표는 “패션은 더 이상 단순히 트렌드를 따르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이해하고 가장 자연스러운 방식으로 표현하는 과정이 되어야 합니다. 골격진단을 통한 패션 스타일링은 자신만의 스타일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강력한 도구이며, 이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자신만의 이미지와 나다운 스타일을 확신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설명한다.

일본에서의 연구와 실무 경험을 쌓은 김세련 대표는 체계적인 골격진단 이론을 정립하고, 개인의 체형과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맞춤형 이미지 스타일링 솔루션을 개발해 퍼스널 스타일링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고 있다.ⓒ 한국골격진단스타일골격진단진단협회(KoBFA)


국내 최초 골격진단 패션 스타일링 전문가의 등장
이처럼 이미지 컨설팅과 패션 스타일링 시장에서는 고객의 체형과 개성을 반영한 스타일링이 점차 중요시되고 있는 가운데 김세련 대표는 한국 업계에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 가고 있다. 20년 이상의 경력을 지닌 그녀는 국내 최초로 골격진단이라는 개념을 도입하며, 체형에 맞춘 퍼스널 스타일링의 중요성을 강조해 왔다.

  김 대표의 커리어는 컬러리스트로부터 시작되었다. 퍼스널 컬러 진단을 통해 고객에게 맞는 색상을 찾아주는 과정에서 단순히 컬러만으로는 고객이 원하는 완벽한 스타일을 구현하는 데 한계가 있음을 깨달았다. 사람마다 가지고 태어난 체형과 골격 구조가 다르기 때문에, 똑같은 컬러 타입이라도 체형에 따라 어울리는 디자인과 소재, 스타일이 완전히 달라지는 것을 발견한 것이다. 이를 계기로 그녀는 스타일링의 새로운 기준을 연구하기 시작했고, 보다 체계적인 접근 방식을 찾기 위해 일본으로 건너가 퍼스널 스타일링과 골격진단을 심도 있게 연구하게 됐다.

  일본에서의 연구와 실무 경험은 김 대표의 스타일링 철학에 큰 영향을 미쳤다. 일본에서는 이미 체형과 골격진단을 고려한 스타일링이 활성화되어 있었으며, 이를 통해 고객의 개성과 체형을 존중하는 맞춤형 스타일링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었다. 김 대표는 이러한 시스템을 한국 시장에 적용하기 위해 연구를 거듭했고, 체형과 골격 구조를 기반으로 한 오리지널 스타일링 이론을 정립해 나갔다. 귀국 후 그녀는 골격진단을 통한 패션 스타일링이 단순한 트렌드가 아니라, 고객 개개인의 고유한 매력을 극대화하는 방법이라는 신념을 갖게 됐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골격스타일골격진단협회(KoBFA)와 무드앤씬(Mood&Scene)을 설립하고, 패션 컨설팅과 교육을 접목한 새로운 시스템을 구축했다. 특히 단순한 스타일링 서비스를 넘어, 전문가를 양성하고 업계의 기준을 세우는 데 집중하면서, 패션 컨설팅의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 가고 있다.

김세련 대표는 한국골격스타일골격진단협회(KoBFA)와 무드앤씬(Mood&Scene)을 설립하고, 패션 컨설팅과 교육을 접목한 새로운 시스템을 구축했다.ⓒ 한국골격진단스타일골격진단진단협회


교육과 실무를 연결하는 스타일링의 허브
골격진단이란, 한 사람 한 사람의 근육이나 지방, 관절의 발달하기 쉬움 등의 타고난 신체의 질감이나 바디라인의 특징을 파악하여, 자신의 체형을 보다 아름답게 보이게 하는 패션 스타일링을 제안하기 위해 진단하고 분석하는 새로운 패션 이론이다. 골격진단을 통한 패션 스타일링은 단순한 트렌드가 아니라, 체형과 골격 구조에 대한 체계적 분석을 바탕으로 개인 맞춤형 스타일링을 제안하는 방법론이다. 이를 보다 정교하게 발전시키고 실무에 적용하기 위해 한국골격스타일골격진단협회와 무드앤씬이 각각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협회는 연구와 교육을 중심으로 전문가를 양성하는 역할을 하고, 기업은 이를 실무와 산업에 접목하는 역할을 맡으며, 두 단체는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골격진단의 대중화와 전문화를 이끌고 있다. 

  한국골격스타일골격진단협회는 한국인의 체형과 골격 구조를 연구하고 이를 기반으로 스타일링에 적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 과정을 개발하는 기관이다. 패션 스타일리스트, 이미지 컨설턴트, 헤어 디자이너, 퍼스널 쇼퍼 등 다양한 전문가들에게 실습 중심의 골격진단과 스타일링 교육을 제공하며, 맞춤형 스타일링을 더욱 정교하게 발전시키고 있다. 이미지 스타일링 전략 연구소인 무드앤씬은 협회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실무에서 활용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기업으로, 맞춤형 스타일 컨설팅, 브랜드 협업, 콘텐츠 제작 등을 통해 골격진단의 실질적인 적용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골격진단을 통한 스타일링은 그저 일반적인 패션 가이드가 아니라, 개인이 자신의 신체를 이해하고 최적의 스타일을 찾는 과정’이라고 설명하는 김세련 대표는 “이미지 스타일링은 단순히 트렌드만을 따르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이해하고 가장 자신다운 모습을 찾아가는 과정입니다. 골격진단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자신에게 어울리는 이미지와 스타일을 발견하고, 이를 통해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돕고 싶습니다”라고 강조했다.

패션 트렌드를 넘어, 체계적인 진단 및 교육 시스템을 확립하는 것을 활동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는 김세련 대표는, 자신의 지식과 경험을 집대성해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었던 교재를 집필함은 물론 번역서 출간, 저술 활동 등을 활발히 펼쳐가고 있다. ⓒ 한국골격진단스타일골격진단진단협회(KoBFA)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을 한국형 스타일 컨설팅
김세련 대표가 골격진단을 전문적으로 연구하고, 이를 한국에 도입하기까지의 과정에는 일본에서의 경험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 그녀는 일본에서 체계적인 스타일링 교육을 받으며, 패션과 미용 산업 전반에서 체형과 골격 구조가 옷 입기에 미치는 영향을 깊이 있게 연구했다. 일본의 이미지 컨설팅과 스타일링 시장은 이미 체형 분석과 패션 컨설팅이 밀접하게 연계된 형태로 발전해 있었고,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일반화되어 있었다. 김 대표는 이러한 시스템을 한국에 적용할 수 있도록 연구를 거듭했고, 이를 바탕으로 협회와 기업을 설립하며 본격적인 시장 개척에 나섰다. 

  하지만 일본과 한국의 스타일링 시장은 문화적 차이가 분명했다. 일본은 개인의 체형과 분위기에 맞춘 섬세한 스타일링이 강세를 보였던 반면, 한국은 퍼스널 컬러와 트렌드를 기반으로 한 스타일링이 중심을 이루고 있었다. 김 대표는 이러한 차이를 극복하기 위해 한국적인 감각과 골격진단을 접목시키는 전략을 세웠다. 즉, 유행을 따르는 스타일링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고객의 체형과 골격진단에 맞춰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스타일을 찾아주는 방식이었다. 이 접근법은 특히 패션을 통해 자신을 돋보이게 하고 싶은 고객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제공하며 빠르게 자리 잡아 갔다.

  김 대표는 국내에서의 성장과 성공을 발판 삼아, 다시 일본과의 협력 및 아시아 시장으로의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K-뷰티와 K-패션의 인기가 아시아 전역에 확산되면서, 한국식 스타일링 방법에 대한 관심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특히, 한국의 감각적인 스타일과 일본의 정교한 분석 기법을 접목한 새로운 스타일링 솔루션을 통해 두 시장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일본에서 체형 중심 스타일링의 기반을 다졌던 그녀는 이제 한국에서의 성공 사례를 다시 일본과 동남아시아 시장에 적용하며, 아시아 전역에서 골격진단의 중요성을 알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대한 움직임의 시작으로 그녀는 대한민국 최초의 골격진단 전문 서적인 ‘퍼스널컬러&골격진단 패션클래스북’(2023, 애듀웨이)을 집필하고, 번역서로서 일본 아마존에서 20만 부 이상 판매된 ‘스타일링의 마법, 나만의 매력을 끌어내는 패션’(2024, 더비긴)을 국내에 소개하며 업계와 학계로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한국과 일본의 패션 문화는 다르지만, 체형과 골격진단에 맞춘 퍼스널 이미지 스타일링의 필요성은 어디에서나 동일합니다. K-뷰티와 K-패션이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만큼, 한국의 스타일 컨설팅 역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김 대표는 골격진단을 통한 개개인의 맞춤형 스타일링의 가능성을 확신하며, 아시아 시장에서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갈 계획을 밝혔다.

한국골격스타일골격진단협회(KoBFA)는 한국인의 체형과 골격 구조를 연구하고 이를 기반으로 스타일링에 적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 과정을 개발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한국골격진단스타일골격진단진단협회(KoBFA)


스타일링을 통한 삶의 변화, 그 가능성 제시
김세련 대표는 패션 트렌드를 넘어, 체계적인 진단 및 교육 시스템을 확립하는 것을 활동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현재까지 골격진단은 퍼스널 컬러와 같은 개념적 틀보다는 상대적으로 덜 정립된 분야로 여겨져 왔다. 하지만 김 대표는 이 분야가 감각적 스타일링을 넘어, 체형과 패션·미용의 체계적인 결합을 통해 토털 코디네이션을 이루는 새로운 학문이 될 수 있다고 확신하고 있다. 이에 따라 그녀는 단기적으로 골격진단 시스템을 더욱 정교하게 발전시키고, 이를 활용한 전문 교육 과정을 확립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직접 교육 프로그램을 설계하고, 세밀한 진단 기준을 마련해 수강생들이 실무에서 즉각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해지면, 보다 세분화된 스타일 컨설팅 과정을 개설하고, 자격증 제도를 더욱 체계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나아가 김 대표는 골격진단을 학문적 연구로 발전시키고,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기존 퍼스널 스타일링이 실용적 기술로 여겨졌다면, 그녀는 이를 과학적으로 검증해 객관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영역으로 정립하고자 한다. 체형과 스타일의 관계를 연구하며, 패션 스타일링이 단순한 유행이 아니라 개인의 삶을 바꾸는 실질적인 도구가 될 수 있도록 발전시키는 것이 그녀의 궁극적인 비전이다.

  “이미지 스타일링은 결국 자기 자신을 더 잘 이해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골격진단을 통해 자신에게 가장 어울리는 스타일로 ‘나다움’을 찾고, 이를 통해 삶의 만족도까지 높아질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라고 전하는 김 대표의 이 같은 신념은 단순히 패션 컨설팅 사업의 성장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옷 입기를 통해 사람들의 삶을 변화시키겠다는 확고한 목표로 이어지고 있다.

김세련 대표의 끊임없는 연구와 도전은 이미지 컨설팅과 패션 스타일링 업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더 많은 사람이 자신만의 아름다움을 찾을 수 있는 길을 열어갈 것이다. 국내를 넘어 글로벌 스타일링 시장으로 나아가는 그녀의 비전에 기대와 응원을 전하는 바이다.

이슈메이커 김남근 기자 issue8843@issuemak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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