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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한국의 인물 대상 - K-POP 아티스트 부문] 가수 세러데이(SATURDAY)

이슈 인터뷰

by issuemaker 2020. 12. 16.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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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의 K-POP 스타를 꿈꾸다

 

사진=김갑찬 기자

 

2020년 대한민국 가요사에 새로운 역사의 한 페이지가 완성됐다. 방탄소년단(BTS)이 한국 가수로는 최초로 미국 빌보드 싱글 차트 정상에 오른 것이다. 이처럼 K-POP의 위상이 날로 높아진다. K-POP의 성공은 하루아침에 완성된 것이 아니다. 1990년대부터 대형 기획사가 등장하며 스타시스템을 다져나갔고 조금씩 해외에 한국 문화 콘텐츠를 소개하며 시나브로 진화 과정을 거쳤다. 2020년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K-POP은 어느새 하나의 거대한 산업군이 됐으며 대중의 사랑을 받는 아티스트는 그 누구보다 큰 부와 명예를 누리게 됐다. 따라서 아이돌은 아이들의 장래 희망 1순위가 된 지 오래고 지금 이 시각에도 수많은 아이돌이 내일의 K-POP 스타를 꿈꾼다. 2021년 새로운 K-POP 스타를 꿈꾸는 이들이 있다. 2018년 데뷔한 걸그룹 세러데이(SATURDAY)가 그 주인공이다.

주말이 시작되는 토요일처럼 기대되는 가수가 되자는 세러데이는 하늘, 주연, 유키, 아연, 민서로 구성된 5인조 걸그룹이며 데뷔곡 묵찌빠를 시작으로 와이파이, 뿅 등을 연이어 선보이며 흡사 전쟁터 같은 대한민국 가요계에서 자신들만의 강력한 존재감과 에너지를 뽐내왔다. 지난여름에는 신곡 ‘디비디비딥(D.B.D.B.DIB)’을 발표하며 한층 더 물오른 세러데이만의 매력을 선사했다. 이슈메이커가 ‘2020 한국의 인물 대상-K-POP 아티스트 부문’ 수상자로 세러데이(SATURDAY)를 선정한 이유였다.

세러데이가 선보였던 신곡 ‘디비디비딥(D.B.D.B.DIB)’은 ‘내 마음을 맞춰서 가져봐’라는 의미와 디비디비딥 게임이 조화를 이룬 에너제틱한 댄스곡이었다. ‘즐겁고 행복한 토요일을 책임진다’는 이들의 모토처럼 이번 앨범은 5인 5색 매력으로 대중의 토요일은 물론 평일까지 차지하기 충분했다. 지금껏 ‘뿅 (BByong)’과 ‘와이파이 (WiFi)’, ‘묵찌빠 (MMook JJi BBa)’ 등으로 중독성 넘치는 퍼포먼스도 잊지 않았던 세러데이는 모모랜드의 ‘뿜뿜’, ‘BAAM’ 안무를 맡았던 배완희 안무가의 참여로 또 한 번 선보인 신선한 포인트 안무도 화제였다. 더불어 이들이 직접 무대 의상 디자인에까지 참여하며 이번 앨범은 세러데이의 다채로운 면모를 대방출했다고 할 수 있다.

한편 세러데이의 팬 사랑은 유별나다. 이들은 “팬이라는 단어만 들어도 눈물이 날 것 같아요.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감사한 분들이죠. 음악방송, 예능, 사인회, 팬미팅 등 어디에서는 외쳐주시는 응원 소리에 멤버 모두는 항상 행복하고 감사한 마음뿐입니다. 특히 최근에는 해외 팬분들도 많이 응원해주는데 그 마음 잊지 않고 더 큰 에너지와 웃음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덧붙여 코로나로 팬들과의 소통이 어려운 상황에서 유튜브 채널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팬들의 목마름을 해소하고자 한다. 내년 초 새로운 싱글 발표로 또 다른 변신을 예고한 가수 세러데이. 2021년 내일의 K-POP 스타로 발돋움할 세러데이의 꽃길이 벌써부터 기대되는 이유이다.

이슈메이커 김갑찬 기자 kapchan17@issuemak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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