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인물 - 투자 교육 기업 부문] 김범준 GGU 대표

“당신의 성장을 돕습니다”

김범준 GGU 대표
사진=김남근 기자
 

 - 검증된 성장과 수익성, 그리고 신뢰를 통해 고객의 성장 도모
 - 대한민국에서 가장 믿을 수 있는 자산운용사 설립할 것

세계 최고의 투자자 중 한 명인 워런 버핏은 최고의 수익률보다 적당한 수익률을 매년 유지하는 투자 전략을 강조한다. ‘시간’에 투자하는 단단한 내공을 강조하는 것이다. 직장인들의 ‘월급’은 미래의 수입을 안정적으로 만드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지만, 많은 이는 월급 안에 담긴 지속성과 안정성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 지속성과 안정성은 투자의 내공을 키우는 가장 중요한 능력이자 반드시 필요한 습관이기에 이러한 ‘기본을 지키는 규칙적인 투자 방식’을 간과하면 안 될 것이다.

GGU는 주식 & 부동산 코칭 클래스와 밀당 자기계발 스터디와 MZ재테크 스터디 등을 운영하며 다양한 방법으로 많은 이의 올바른 성장을 돕고자 노력하고 있다.
ⓒ GGU
 

‘경제적 자유’를 위한 직장인의 도전
직장인들에게 있어 최고의 투자 방법 중 하나라 손꼽히는 ‘주식’. 돌아오는 월급날마다 적립식 투자가 가능하기에 단단한 투자 내공을 만들기에 적합하다. 그렇기에 주식 투자는 처음 배울 때부터 제대로 배워야만 한다. 누군가에게 추천만 받고 매매를 시작하게 되면 그때부터 악순환이 시작된다. 비단 주식 투자뿐만 아니라 모든 투자 행위는 스스로 다양한 정보를 수집하고 정확한 수치를 읽어내는 능력을 갖춰야만 한다. 이 능력이 갖춰지지 않으면 큰 실패를 경험하며 아주 더디게 성장하게 될 것이다. 이에 평범한 직장인 투자자로서 부동산, 주식 등에 대한 광범위한 지식을 섭렵하며 실패를 발판 삼아 경제적 자유를 이루어 낸 GGU의 김범준 대표를 만나 그의 성공 공식을 심도 있게 알아보았다. 

김범준 GGU 대표는 끊임 없는 자기계발을 통해 ‘경제적 자유’라는 원대한 꿈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 GGU
 

창업 전 평범한 직장인이었다고 들었습니다.
  “그렇습니다. GGU(Growth Gate for U)를 창업하기 전 저는 대학 졸업 후 취업에 도전해 직장생활을 했던 평범한 직장인이었습니다. 시험인증 분야의 연구원으로서 조금은 안정적인 직장에 몸담고 있었죠. 나름 직장에서 능력을 인정받으며 나름의 커리어를 쌓아가던 중 문득 제 미래의 모습을 그려보게 되었습니다. 무겁지 않게 시작한 생각의 고리였지만, 그 길의 끝은 생각보다 어두웠습니다. 정년을 앞둔 선배의 조언과 현실적인 상황을 마주했고, 이 길의 끝은 제가 생각한 미래의 청사진과는 거리가 멀다는 결론을 얻게 됐어요. 그 즉시 주식과 부동산에 대한 공부를 시작했고, 독학으로 일정 수준 이상의 이론을 정립해 나름의 결실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이 과정을 SNS에 기록했고, 수익인증도 꾸준히 하게 됐습니다. 이를 통해 앞으로 언젠가는 투자 고수분들을 만나 더 큰 배움을 얻어 반드시 ‘경제적 자유’를 이루겠다고 생각했죠. 그렇게 차차 시간이 지나자 주변에서는 오히려 저를 ‘투자 고수’로 여겨주셨고, 너무나 감사하게도 도움의 요청을 주시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알고 경험했던 선에서 그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아주 작은 영역에서부터 도움을 주기 시작했고, 이렇게 시작된 활동은 꼬리에 꼬리를 물어 직장 생활과 병행할 수 없을 정도로 영역이 확대되게 됐습니다. 고민을 거듭한 끝에 커리어 전환을 선택했고, GGU를 창업해 본격적인 투자자의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기업명을 GGU라고 결정하신 이유는 무엇인가요?
  “공식적으로 GGU는 ‘Growth Gate for U’라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직역하자면 ‘당신을 위한 성장 게이트’라는 의미죠. 그동안 활동해 오며 누군가가 저로 인해 영향을 받아 변화했을 때 얻는 보람과 즐거움이 가장 컸기에, 창업 역시 ‘고객의 성장’을 목표로 잡게 된 것이죠. 고객의 성장은 곧 저의 성장과도 직결되기에 경제적 자유라는 원대한 꿈의 달성에도 한 걸음 다가갈 수 있으리라 생각했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저처럼 평범한 직장인임에도 투자로 인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는 의미도 담고 있어요. 제가 처음 투자 활동을 시작했을 당시의 중요한 계기 중 하나가 ‘반려묘의 사룟값’ 때문이었습니다. 창업 전 저와 함께했던 반려묘의 이름은 ‘와꾸’였고, ‘꾸’의 영어 표기인 ‘GGU’가 기업 네이밍의 큰 지분을 차지하게 됐어요(웃음)”


 

완전한 커리어 전환입니다. 어려움은 많았으리라 생각됩니다.
  “커리어 전환이지만, 제가 가장 즐겁고 열정적으로 할 수 있는 ‘투자’라는 활동을 전업으로 할 수 있었기에 업무적으로 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오히려 즐겁게 하루하루의 성장을 받아들이고 있죠. 하지만 상황에 대한 어려움은 지금껏 제가 겪어 보지 못했던 난관이었습니다. 그동안 직장의 월급이라는 시스템 내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해 왔었지만, 상황이 바뀌며 오히려 월급을 주고 스스로 결과를 만들어 내야 한다는 중압감이 바로 그것이었습니다. 막연한 불안감이 엄습했고, 이를 떨쳐내기 위해 남들보다 더 열심히 일에 집중하며 앞만 보고 달려가고 있습니다”

 

GGU에서는 어떠한 일들이 펼쳐지고 있나요?
  “현재 GGU에서는 한희재 CMO와 구성원들과 함께 고객들의 성장을 돕고자 각 2개의 투자 클래스와 스터디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실제 직장인으로 근무하며, 투자해 본 경험과 성장노하우를 바탕으로 주식 & 부동산 코칭 클래스를 운영하고 있고, 밀당 자기계발 스터디와 MZ재테크 스터디 등 2개의 스터디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클래스와 스터디는 기수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계속적으로 스터디원들의 성장을 돕기 위한 커리큘럼을 구성해 가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꾸그라운드, 성장문, 카카오톡 톡방 등을 운영하며 다양한 방법으로 많은 이의 올바른 성장을 도와드리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인테리어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렇습니다. GGU E&C라는 주거/사무/상업 관련 시공 및 디자인 분야의 종합 인테리어 회사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간혹 주변에서 ‘투자 교육 회사가 왜 인테리어 사업을 하느냐’라고 질문을 하시며 색안경을 끼시기도 하는데, 인테리어 회사는 저를 위한, 혹은 GGU를 위한 사업이 아닌 저의 아버지와 2명의 죽마고우를 위한 협업의 형태로 바라봐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사실 2년 전 갑작스러운 사고로 어머니가 하늘나라로 가시게 되며 그 충격으로 작은 건축회사를 운영하시던 아버지께서는 사업을 정리하시고 마음을 추스르는 데 집중하셨었습니다. 가족에게 더 많은 사랑과 관심이 필요한 시기였지만, 저 역시 사업 준비로 인해 얼굴을 맞댈 수 있는 시간이 점점 줄어갔죠. 결단이 필요할 정도로 절실했습니다. 그래서 아버지께서 업을 이어가실 수 있도록 인테리어 전문가인 친구 2명과 함께 인테리어 회사를 구성해 도움을 청하게 됐고, 흔쾌히 제안을 받아들여 주시며 물심양면으로 도와주고 계십니다. 이 과정에서 전화 한 통에 제안을 승낙해 퇴사까지 하고 인테리어 사업에 함께 해준 친구들에게도 이 자리를 빌려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김범준 GGU 대표는 평범한 직장인 투자자로 시작해 부동산, 주식 등에 대한 광범위한 지식을 섭렵하며 실패를 발판 삼아 경제적 자유를 이루어 냈다.
ⓒ GGU
 

GGU의 가장 큰 경쟁력은 무엇이라 생각하시는지요?
  “‘신뢰’라 단호히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최근 투자에 대한 개인들의 관심도가 높아지며 투자를 빌미로 사기행각을 벌이는 집단도 늘어나고 있죠. 이러한 현상을 방지할 수 있는 가장 좋은 해결책은 ‘믿을 수 있는 교육’이라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동안 다소 평범하지 않았던 저의 노력과 이에 대한 입증의 기록을 통해 믿을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하는 것이 GGU의 가장 큰 강점이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더불어 단순히 ‘제품’이 아닌 ‘고객의 성장’을 아이템으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기에, 어떠한 회사와 경쟁을 하기보다는 어제의 저 자신과 경쟁하는 시스템을 갖춘 것도 GGU의 자랑거리 중 하나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기업의 더 큰 성장을 위해 채용 계획도 있으실지 궁금합니다.
  “당장의 채용 계획은 없지만, GGU의 차후 원대한 목표를 이루기 위해 명확한 인재관을 확립해 놓았습니다. 단순히 ‘돈’을 좇지 않고 고객들의 성장을 함께 도우며 자신의 성장도 이뤄가고자 하는 신뢰 있는 사람입니다. 어려운 부분이지만, 인성을 가장 중요시하기 때문에 이타적인 마인드의 인재들과 미래를 함께 그려나가고 싶습니다”


 

교육에 대한 대표님의 신념은 무엇인가요?
  “저와 GGU를 찾아주시는 한 분 한 분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기에 이들과 보다 긴밀히 소통하고,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의 소통 창구를 강화해 나가려고 합니다. 돈을 좇지 않고 그들의 본질적인 성장을 위해 교육에 임하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의 비전과 계획을 피력 바랍니다.
  “급하지 않게 ‘늦더라도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자’라는 신념으로 GGU가 추구하는 목적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할 것입니다. 제가 가진 것 중 가장 가치 있는 것은 ‘시간’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방향성에 초점을 두고 나아갈 것입니다. 이를 위해 오프라인을 넘어 온라인 교육 플랫폼을 만들어 더욱 다양한 방법으로 고객의 성장을 도울 것이며, 이와 동시에 투자 관련 퍼포먼스를 지속해서 보여드릴 것입니다. 나아가 5년 안에 100만 명 이상의 성장을 돕고, B2B 영역으로의 진출도 추진할 예정입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GGU는 가장 신뢰있는 ‘자산운용사’라는 최종 목적지를 향해 나아갈 것입니다. 현재는 이를 위해 신뢰도를 높이고 자격을 갖춰나가는 단계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끝으로 못다 하신 말씀이 있다면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향후 GGU가 자산운용사를 설립하게 되면 다양한 자산과 기업 등에 직·간접적으로 올바른 투자를 진행할 것입니다. 아울러 GGU의 김범준이라는 사람이 현재는 가장 ‘저점’에 있다고 여기며, 앞으로 매일 매일 성장해 나갈 것이기에, 많이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GGU의 성장을 계속해서 지켜봐 주세요”


이슈메이커 김남근 기자 issue8843@issuemak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