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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페스티벌은 시그니처의 매력에 ‘풍덩’

매거진

by issuemaker 2024. 7. 12.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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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페스티벌은 시그니처의 매력에 ‘풍덩’

라이징 서머퀸 ‘시그니처’의 화려한 귀환

ⓒC9엔터테인먼트


청량함을 무기로 돌아온 시그니처(cignature)가 올해 여름 페스티벌을 휩쓸 수 있을까. 시그니처(채솔, 지원, 셀린, 클로이, 세미, 도희)의 다섯 번째 EP 'Sweetie but Saltie(스위티 벗 솔티)'는 지난 해 8월 발매한 네 번째 EP '그해 여름의 우리(Us in the Summer)' 이후 시그니처가 10개월 만에 선보이는 앨범으로, 제목 그대로 달콤 짭짤한 사랑과 고민을 총 네 개 트랙에 풀어냈다. 시그니처는 아찔하고 설레는 사랑의 '단짠' 기류를 특유의 밝고 통통 튀는 음악색으로 표현했다.

ⓒC9엔터테인먼트


  먼저 컴백 소감으로 채솔은 "시그니처를 사랑해 주시고 기다려 주신 팬분들께 감사드린다. 오랜 시간 열심히 준비했는데, 더 어른스러운 모습 보여드리고 싶어 열심히 준비했다"고 말했다. 또한 세미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여름에 컴백할 수 있어 기쁘다. 얼른 대중분들께 저희가 열심히 준비한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도희는 "여름 활동을 한 번 경험한 만큼 어떤 에너지를 전달해 드려야 하는지 노하우가 생긴 것 같다. (경험을 바탕으로) 저희가 준비한 것을 더 잘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이번 활동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C9엔터테인먼트


  해당 앨범에는 타이틀곡 '풍덩'을 비롯해 'I like I like(아이 라이크 아이 라이크)'의 한국어 및 영어 버전, 'Melody(멜로디)' 등 총 4곡이 수록된다. 타이틀곡 '풍덩'은 망설임 없이 사랑하는 사람에게 빠져들겠다는 다짐을 투명하고 직관적으로 노래한 곡으로, K-팝 대표 히트 프로듀서 라이언 전이 프로듀싱을 맡았다. 특히 뮤직비디오는 포르투갈 리스본을 로케이션으로 촬영됐다. 지원은 "직항이 없다 보니 두바이를 경유해서 갔는데, 두바이에 기록적인 폭우가 온 날이었다. 그래서 캐리어가 모두 분실됐는데, 리스본에 도착하고 나니 내일이면 찾을 수 있을까 하다가 결국 한국 귀국하는 날에 캐리어를 찾았다고 연락을 받았던 일화가 있다"는 뒷이야기를 전하기도 했다. 또한 시그니처는 이번 신보를 통해 서머퀸 수식어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시그니처는 서머퀸 콘셉트를 위해 전면 재수정까지 거쳤다고. 지원은 "타이틀곡이 원래 풍덩이 아니었다. 다만 여름 컴백을 생각하면서 서머퀸다운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모든 콘셉트를 수정하고 리스본 해변까지 가서 촬영했었다"고 덧붙였다. 지원은 "작년에도 행사나 페스티벌을 많이 갔었는데, 올해도 여름 행사나 페스티벌에 함께하면서 멤버들과 함께 무대에 서고 싶다. 미끄러지지 않고 열심히 뛸 준비가 돼 있다"고 여름 행사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C9엔터테인먼트


  끝으로 향후 활동 계획을 묻는 말에 지원은 "첫 오프라인 컴백 팬 쇼케이스를 계기로 단독 공연도 해보고 싶고, 서머퀸인 만큼 모든 여름 행사 무대에 오르고 싶다. 라디오, 예능에서도 더 다양한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는 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채솔은 "가까이서 팬분들을 많이 만날 수 있는 무대를 많이 하고 싶다. 저희의 진실성이 통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컴백 준비에 임하고 있다"며 "성적도 중요하지만 덤으로 얻어가고 싶고, 팬분들과 함께 건강하게 활동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C9엔터테인먼트


이슈메이커 김갑찬 기자 kapchan17@issuemak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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