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발끝에서 알알이 부서지는 파도가 그립다. 아이와 어른 모두가 파도 앞에서는 동심 가득한 환호를 내뱉고, 이를 지켜보는 이들 또한 입가에 미소가 절로 드리운다. 하지만 아직은 마스크라는 장벽에 가려져 파도와 바람 소리에 묻힌 옅은 웃음만 해변에 맴돌 뿐이다. 아이들의 환한 웃음과 어른들의 흐뭇한 미소를 언제쯤 다시 감상할 수 있을까?
이슈메이커 김남근 기자 issue8843@issuemaker.kr
그리스·이탈리아 공식 방문 숨가쁜 일정 마쳐 (0) | 2021.07.28 |
---|---|
[Cover Story] ‘로켓 성장’ 신화의 빛과 그림자 (0) | 2021.07.26 |
마케팅 효과와 리스크 사이 의견 엇갈려 (0) | 2021.07.14 |
유럽 뒤덮는 젊은 지도자 전성시대 (0) | 2021.07.12 |
자연이 주는 치유의 품으로… (0) | 2021.07.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