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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한국의 인물 대상 – 음악 전문 MCN 부문] 이성현 다니엘프로젝트(주) 대표

이슈 인터뷰

by issuemaker 2020. 12. 8.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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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제작 산업 종사자 모두가 건강해지는 길 제시
 

이성현 (주)다니엘프르젝트 대표  사진=김남근 기자 


‘음악 MCN도 성공할 수 있다’, ‘뮤지션도 성공할 수 있다’는 공식을 세우며 대한민국 음악 전문 MCN 기업으로 입지를 다져가고 있는 다니엘프로젝트(주)가 약진하고 있다. 지난 7월, ‘음악전문 MCN, 음악 생태계의 새로운 질서가 되다’라는 기사를 통해 뮤지션들이 음악 창작에만 집중할 수 있는 수익구조와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고 있다고 밝혀 주목받았던 다니엘프로젝트의 이성현 대표가 ‘2019 한국의인물 대상 - 음악 전문 MCN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이성현 대표는 “지난 6월을 기점으로 국내 음악 크리에이터분들의 수급을 늘리고자 했고, 노력에 대한 소기의 성과로 클래식 유튜브 No.1 채널로 잘 알려진 유튜버 ‘또모’님과 미디어 콘텐츠 기반 비즈니스 활성화에 대해 전략적 협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채결하기도 했습니다”라며 “음악 비즈니스에 관련된 전반적인 컨설팅과 크리에이터 관리까지 영역을 확장시킴과 동시에 모든 크리에이터들이 공통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노력해 이번 수상까지 이어진 것 같습니다. 이는 저 혼자만의 성과가 아니라 다니엘프로젝트 및 크리에이터여러분들이 함께 노력해준 결과라 생각하고, 이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라고 전했다.
 
무엇보다 이 대표는 소속 크리에이터들의 콘텐츠에 대한 관심과 음악적으로 성장하고자 하는 높은 의지가 있었기에 지속해서 성장해올 수 있었다고 강조한다. 그는 단지 이들이 본인들의 창작물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보다 디테일한 결과 보고서와 컨설팅 제공, 높은 정산 비율과 세심한 케어에만 모든 신경을 집중했고, 이는 자연스레 좋은 콘텐츠 생산과 함께 신뢰도 상승으로 연결되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됐다고 덧붙였다.
 
이성현 대표는 “올 한해를 되돌아보면 기업의 양적 성장도 있었지만, 질적 성장이 매우 컸다고 생각됩니다. 사업을 확장하며 ‘음악 산업을 건강하게 바꾸고 싶다’라는 강한 의지가 저 자신에게 생겼고, 이 의지를 다니엘프로젝트의 모든 팀원이 공감하고 함께 이뤄나가고자 하기 때문입니다”라며 “‘음악을 하는 사람은 비즈니스를 잘 모른다’라는 인식이 팽배한 이 시장을 다니엘프로젝트의 플랫폼을 통해 ‘음악을 하는 사람도 비즈니스를 잘 안다’라고 바꿔나가고 싶습니다. 음악 제작 산업 종사자 모두가 건강해지는 길을 만들어나갈 것입니다”고 강조했다.
 
올해 출시한 다니엘프로젝트의 음악 전문 교육 플랫폼 ‘인사운드’를 기틀로 하여 다가올 2021년도에는 시리즈-A라운드 투자 유치에도 힘쓸 것이라 포부를 밝힌 이성현 대표. 사업의 기틀을 보다 공고히 만들어 강의 콘텐츠와 강사들의 팬덤 형성, 그리고 이를 커뮤니티화해 여타 MCN들과의 명확한 차별성을 확보해나가고자 하는 이들의 2021년이 기대되는 바이다.

이슈메이커 김남근 기자 issue8843@issuemak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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