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 순간, 일상에 놀라운 축복을 선사하는 스마트 라이프 기업
지구촌 일상이 주춤하고 있다. 하지만 혼돈과 공포는 문명사적 전환의 기점이 되어 오지 않았던가. 팬데믹을 뉴노멀로 바꾸기 위한 방법 중 가장 눈에 띄는 키워드는 단연 ‘스마트(시티, 팜, 오피스) 프로젝트’다. 데이터와 인공지능(AI) 등 디지털을 활용해 삶의 질을 가장 직접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프로젝트지만 여전히 활성화는 요원해 보인다. 원인은 ‘불안’에 있다. 규정지어진 성공에 이르지 못할 위험 때문에 언제까지 망설이기만 할 것인가. 과감한 도전으로 우리의 일상을 바꿔 가는 젊은 기업이 있어 만나본다.
불확실성? 불안은 삶의 활력소이다.
스위스의 철학자 알랭 드 보통은 ‘불안’은 현대를 사는 우리에게 매우 밀접한 개념으로, 우리의 삶은 불안을 떨쳐내고 새로운 불안을 맞아들이고, 또다시 그것을 떨쳐내는 과정의 연속이라고 했다. 불안은 능력주의 사회가 만들어낸 세상의 눈, 즉 기대에 부응하지 못할까봐 염려하는 불확실성에서 기인된다는 것이다. 송준호 (주)윌비시티필드 대표는 과감히 ‘사회적인 비교’를 거부했다. 어쩌면 사회로부터 거부당했다는 패배감이 만든 ‘비교 거부’일지 모르겠다는 송 대표는 “특별히 특별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다만 갑자기 가세가 기울어 비닐하우스에 살게 되면서 남과는 비교할 수 없는 어려움을 겪었기에 비교 자체를 거부하고 살게 된 거죠”라고 말했다.
이른바 금수저로 태어났지만, 중학교 진학과 동시에 망해버린 아버지의 사업 때문에 학교도 갈 수 없는 형편이 되었다. 폐지를 줍고, 빈 병을 수거하고, 공사장에서 벽돌을 날라 아버지의 텅텅 빈 지갑을 채워드렸다. 검정고시 중학교 졸업장이 전부였던 그에게 기회가 온 것은 그런 아버지의 재기였다. 다행히 고등학교 미국 유학을 마치며 미국 입시시험 SAT도 고득점을 달성했지만, 당시 형편으로는 미국 대학진학은 꿈도 꿀 수 없었다. 포기할 수 없었다. 비교적 학비 부담이 덜했던 중국행을 택했고, 장 출혈이 올 정도로 공부해 만점에 가까운 HSK 점수와 함께 북경대학교 입시에도 성공했다. 송 대표는 “아버지에 대한 섭섭함이 컸습니다. 하지만 존재는 다 미약하지 않은가. 섭섭함을 다른 욕망으로 대체하기 위한 대상으로 ‘창업’을 꿈꿨습니다. 사업실패에 대한 상처를 다시금 성공적인 창업으로 상쇄시키고 싶었습니다”라고 말했다.
특별하고 싶지 않았지만 특별한 상황은 연속이었다. 북경대학교 예술철학과를 졸업한 그에게 서울대학교 국제농업기술대학원에서 러브콜이 온 것이다. 이공계도 아닌 그에게 '농업데이터를 분석해 작물의 재배 적지와 특성 분석 및 전과정 평가를 이용한 환경영향평가'라는 연구 과제가 주어졌다. 데이터는 매력적이었지만 머신러닝과 AI의 높은 장벽은 그를 서울대학교 대학원 최초의 유급생으로 만들었다.
2019년 8월, 그는 더 이상 지체할 수 없다고 느꼈다. 3명이 의기투합했고, 낭비 없는 3인 공유 오피스 생활이 시작됐다. 사업자금 마련을 위한 IR 피칭에 끊임없이 도전했다. 백 번에 가까운 프로포즈였다. 같은 꿈을 공유했던 팀원들이 견디지 못하고 가슴 아픈 작별을 고하기도 했다. 그러던 2020년 3월, 역대 최고 수준의 엔젤투자 투자금인 21억 원을 유치하는 ‘기적’을 달성했다.
윌비시티필드는 ‘You will be blessed in the city and in the Field’ 라는 성경의 신명기 구절에서 차용한 회사명이다. 지역에 상관없이 모든 곳에 스마트솔루션의 축복을 설계하겠다는 당찬 의지가 담겼다. 송 대표는 “스마트프로젝트의 궁극적인 목표는 특정 지역이나 국가를 넘어 전 세계 어디를 가도 낙후감이나 불편함을 느끼지 않는데 있습니다”라며 “윌비시티필드는 ‘모든 사람에게 가장 편리한 삶의 방식을 제공하기 위해 도시의 인프라와 개인의 사물들을 하나로 연결해 도시와 시골의 경계를 무너뜨릴 획기적인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0%의 현실, 4차 산업혁명이 이제 폭발한다.
지난 3월, (주)윌비시티필드는 법인설립과 동시에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로부터 ‘증강현실(AR) 기술을 이용한 가구쇼핑 체험 솔루션’이라는 아이템으로 예비창업패키지 사업에 선정되며 본격적인 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당시 선정된 과제는 온라인 가구 구매의 장벽을 없앨 수 있는 솔루션으로서 증강현실 기술로 3D 가구를 카탈로그 및 현실공간상에 구현함은 물론 각 가구 브랜드에 자사 솔루션 API 납품 및 증강현실 앱 제작·납품을 목표로 시작됐다. 이는 증강현실 기술로 가구쇼핑을 집에서 가능하게 만들어 오프라인 매장 및 쇼룸의 방문 필요성을 없애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와 같은 감염병 및 전염병의 확산을 예방할 수 있다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었다. 선정 후 충실히 사업을 이행해오고 있는 윌비시티필드는 이후 AR/VR, BIG DATA, AI, IoT, Block chain 등 4차 산업혁명의 주요 기술을 활용해, 서울도시건축센터 스마트 회의 시스템 및 S/W 구축, 프리미엄 생수 ‘르호워터’ 빅데이터 기반 브랜딩 프로젝트, 서울시 대민 VR 콘텐츠 ‘서울을 걷다’ 납품, 포스코 더샵 마리나베이 송도 AR 마케팅 솔루션 납품, NEFS 스마트오피스 IT 솔루션 기획 컨설팅 및 토탈 구독 서비스 개발, 부산 북항 제1부두 재개발 사업 IT 솔루션 기획 컨설팅 및 구축, 강남구청 스마트 관제 시스템 구축 컨설팅, 육군사관학교 AI Zone 구축 컨설팅을 비롯 IoT 기반 산소공급 솔루션 특허 출원까지 분야를 막론하고 종횡무진 달려왔다. 불과 3개월 만에 이룬 업적이라고는 믿어지지 않을 정도다.
사용자가 가장 만족할 스마트 솔루션으로 ‘200%의 현실’을 달성하겠다는 송 대표는 “주요 사업은 스마트 오피스 시스템과 스마트 팜 시스템 개발이며, 스마트 계사/축사 솔루션과 플랫폼, 구독경제, 머신러닝 기반의 AI 시스템 개발로 독보적인 기술을 확보하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밝혔다.
관건은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천문학적인 숫자의 데이터를 빠르게 수집/분석해 가장 이용하기 편한 형태로 만드는 것이라 전하는 송 대표는 중국어와 영어 능통자라는 달란트를 활용해 최근 중국과 베트남에 개발팀 인력을 보강했다. 그는 “협업과 협약이 필요한 이유는 솔루션의 완성도가 개발의 양(시간)에 달려있기 때문입니다. 보다 양질의 솔루션 개발을 위해 글로벌 인력을 보강할 것이며 다행히 임원진 모두가 3개 국어를 완벽하게 구사하고 있습니다”고 덧붙였다.
‘비닐하우스의 기적’ 뒤에는 보이지 않는 도움이 많았다. 길거리에 나 앉았을 때 손잡고 기도해주던 교인들과 학업을 게을리하지 말라며 조언해주신 은사님들을 생각하면 반드시 성공하고 싶다는 송 대표의 꿈은 중견기업을 이룬 후 학교 재단을 만드는 것이다. 누구와 비교하는 삶이 아니라, 불안을 불안으로 극복하고 끊임없이 도전하며 자신을 찾아가는 수많은 꿈을 응원하고 싶어서이다. 송 대표는 “보다 많은 사람이 창업을 도전하는 데 있어 본보기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아마존이나 애플의 창업 과정이 전 세계의 귀감이 되고 있지 않은가. 물론 너무 힘든 과정이기 때문에 지인이 창업한다고 하면 말릴지도 모르겠습니다”며 특유의 유머를 덧붙였다. 서울대학교 창업팀으로 시작해 2020년 3월 사회에 첫발을 내디딘 (주)윌비시티필드의 놀라운 성장 속도가 스마트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시장에서 폭발하는 잠재력을 과시하기를 기대해 본다.
창업 후 성장 과정이 녹록지 않았다고 들었다. 동기가 궁금하다.
“창업에 대한 갈망이 매우 컸다. 유년기의 ‘나’를 부정하고 싶어서인지, 돈을 떠나서 정말 ‘멋있게’ 살고 싶었다. 돌이켜 생각해보면 창업 당시 무작정 사무실을 구했고, 스스로 배수의 진을 쳐놓고 벼랑 끝까지 나 자신을 몰고 갔다. 어쩌다 보니 스타트업 대표가 되어 있었다. 어렸을 때부터 ‘나만의 일’을 찾아 헤맸고, 조직에 속하기보다는 조직을 이끌고 싶어 했었다. 군중의 부분이 되기보다는 움직이는 군중을 보고 싶었다고 표현할 수 있겠다. 그렇게 살아가고자 무던히 노력해오며 살아왔었다. 대학에 진학했을 땐 취업에 목매는 동기와 선배들을 보았다. 미묘한 어떤 기분이 들었다. 남들과 다름을 외치며 살아왔던 나였기에 괴리감이 생겼던 것이다. 그때 마음속에 메아리치는 단어가 있었으니, 그것은 다름 아닌 ‘창업’이었다. 이 단어가 머릿속에서 떠나가지 않았다. 끊임없이 이미지메이킹을 했고, 배움을 갈망하며 나 자신을 다그치기 시작했다. 마치 인생에 한 번뿐인 최고의 이성을 만나 마음을 송두리째 빼앗기고 정상적인 사고를 포기하고 하루하루를 살아가게 된 것 같았다. 그렇게 창업을 사랑하기 시작했고, 본격적으로 꿈을 꾸기 시작했다”
군 생활이 자신에게 큰 의미가 있었다고 들었다.
“군 생활은 대한민국 최동단인 독도에서 했다. 다만 입대가 조금 늦었다. 입대 전까지는 군 생활에 대해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자대 배치를 받고, 나보다 무려 8살 어린 맞선임을 바라보니 말문이 막혔다. 입대 전까지는 사회에서 한두 살 나이가 어린 이들의 생각은 별로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었다. 자대배치 후 8살 어린 맞선임과 21개월이라는 기나긴 시간을 함께 보내야 한다고 생각하니 정말 죽어버리고 싶었다. 하지만 어린 동생들과 함께 21개월이라는 시간을 보낸 것이 나에게 영약(靈藥)으로 작용했다. 처음에는 그들이 나의 이름을 부르는 것도, 그들에게 관등성명을 대는 것조차 스트레스였다. 대수롭지 않은 말에 상처받았고 자존심이 상했다. 독도라는 폐쇄된 공간에서 옥죄어오는 무거움이 견디기 힘들었다. 생활실 소등 후 침대 한켠에서 소리 없이 많이도 울기도 울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어느 날 자연스럽게 부대원들의 생각을 듣게 되는 시간이 있었다. 그 자리에서 깨우치게 된 것은 어린 부대원들 역시 나와 같은 ‘가치관’ 공유하고 있었다는 현실과 결국 우리는 ‘같았다’라는 사실이었다. 나이가 어리더라도 그들을 존중해야 그들을 알아가고 그들에게 배울 수 있었다는 것을 깨닫게 된 것이다. 내 안에 나조차도 몰랐던 ‘꼰대’의 껍질을 한 겹씩 벗어내기 시작하게 됐다”
사무실을 3인실로 시작해 약 4개월이 지난 지금은 15인실로 이사했다고 들었다. 대단히 빠른 성장으로 보이는데.
“창업을 하겠다고 마음먹은 뒤 지금까지 많은 일이 있었다. 표면적으로만 보았을 때는 다른 스타트업보다 빠르게 성장해왔다고 볼 수도 있다. 승승장구만 한 것처럼 보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모든 일에는 앞면과 뒷면이 있듯이 내외부적으로 나름의 고충도 상당했다. 일례로 리더가 있으면 리더와 함께 힘을 모아 전장에 나갈 장수가 필요할 것이다. 그리고 그 장수들이 쓸 무기도 필요하다. 이 장수와 무기가 나에게는 사업 자금과 인력이었다. 하지만 이제 막 깃발을 올린 리더에게 이 두 가지 요소가 충족되진 않을 터. 둘 중 하나를 포기할 수도 없고, 포기해서도 안 되는 것이었다. 나에게 적토마가 있어도, 적토마를 타고 싸워줄 장수가 없다면 적토마는 그저 마구간의 말과 다를 게 없지 않은가. 그래서 인재를 모집함에 최선의 노력을 다했고, 채용이라는 행위가 주는 무한한 책임감의 굴레에서 벗어나고자 부단히 노력했다. 지금도 같은 가치관을 공유하는 나의 ‘장수’들과 서로 솔직하게 소통하며 기도하고 의지하며 이 과정을 이겨나가고 있다”
창업 후 100번에 가까운 IR을 통해 투자를 받았다고 들었다.
“사무실을 얻고 친구들, 지인들이 사무실을 찾아왔다. 응원차 와줬지만, 작은 사무실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나를 바라보는 그들의 눈빛은 애처로웠다. 그들이 돌아가고 홀로 모니터 앞에 앉아있을 때면, 자괴감이 밀려왔다. 불철주야 노력하는 나를, 그리고 윌비시티필드를 몰라주는 투자자들이 미웠고, 나를 애처롭게 바라보는 주변인들의 눈빛도 미웠다. 나 자신이 열렬히 사랑에 빠지고 불태우는 열정이 사그라드는 촛불과 다를 바가 없어 보였다. 하지만 나에게 느껴졌던 미움과 자괴의 분노를 연료로 삼아 집중하던 어느 순간부터 사업계획서는 조금씩 더 날카롭게, 그리고 직관적으로 다듬어지고 있었다. 비즈니스 모델은 더욱 명확해졌고, 투자자 앞에 선 나의 모습에도 기분 좋은 긴장감이 돌기 시작했다. 그렇게 IR 100번을 향해 달려가던 중 2020년 3월 27일 오후 2시, 우리의 가치를 믿어준 세상에서 가장 감사한 투자자를 만나 주주 간 계약서와 신주인수계약서를 놓고 함께 도장을 찍었다. 눈물이 날 법도 했고, 파티를 열 법도 했다. 하지만 그러기에 나 자신은 이미 번아웃(Burnout) 상태였다. 그대로 집에 귀가했고, 이틀 동안 내리 잠만 잤다”
기업의 가장 큰 경쟁력은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윌비시티필드의 주권은 팀원들로부터 나온다. 구성원 모두가 가장 큰 경쟁력이자 가장 중요한 자산이다.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는 데 있어 충분한 자본도 물론 필요하지만, 인생에서 성취감을 지속해서 맛보는 것도 그에 못지않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현대사회에서의 직장인이라면 이 성취감은 바로 일하는 재미에서도 발생한다고 생각한다. 때문에 윌비시티필드는 팀원들이 업무 재미를 확보할 수 있도록 고민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아무리 똑똑하고 재능이 뛰어나도 재미있게 일하는 사람에게는 당하지 못하는 법이기 때문이다”
기업의 성장을 위해 앞으로 어떤 인재들이 합류하길 바라는지 궁금하다.
“윌비시티필드는 그동안 매우 빠르게 성장해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성장함에 있어 좋은 인재의 합류는 언제든 환영한다. 여기서 우리가 원하는 인재는 바로 ‘간절함’이 녹아있는 사람이다. 똑똑한 사람도 좋고 추진력 있는 사람도 좋지만, 이보다 간절함이 있는 사람은 어떤 환경에서도 자신의 퍼포먼스를 최대로 발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실력보다는 사람이다. 정말 사람 됨됨이를 많이 본다. 기술, 기능 등 실력적인 면은 우리에게서 배워나가면 된다. 이 생각은 윌비시티필드의 투자자도 함께 공유한다. 투자자가 말하길 ‘A급 아이템과 B급 사람, A급 사람과 B급 아이템이 있다면, 나는 후자로 선택한다’라고 하더라”
끝으로 못다 한 말씀이 있다면 한 말씀 부탁한다.
“과거의 저를 돌아보면 삶 자체가 창업의 준비과정이었던 것 같다. 아버지를 통해 흥과 망을 모두 보았고, 열심히 준비한다고 해서 잘된다는 보장도 없었다. 그래서 일단 부딪혀보자는 생각이 지배적이다. 유년 시절, 동원동 비닐하우스에서 아버지가 기적을 만들어내셨듯이, 그 모진 수모를 겪었던 어머니가 하루하루 꿋꿋하게 버텨내셨듯이, 수박이 먹고 싶었지만 사 먹을 돈이 없어 울음을 삼켜야 했던 나의 남동생이 자수성가했듯이 나 역시 세상과 부딪혀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선사하는 의미 있는 사업가로 성장해나갈 것이다. 가까운 사람의 성공이 견디기 힘든 성공으로 받아들여지지 않고, 모두가 함께 기뻐할 수 있는 성공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나가겠다. 더불어 아드님 그리고 따님을 우리 회사에 믿고 맡겨주셔서 너무나 감사하다. 자녀의 회사를 자랑스러워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실망을 안겨드리지 않겠다"
이슈메이커 김남근 기자 issue8843@issuemaker.kr
[한국의 인물 - 데이터 분석 기업 부문] 서대호 다겸 대표 (0) | 2020.09.28 |
---|---|
[자랑스러운 CEO] 최종명 (주)오디트이앤씨 대표 (0) | 2020.09.28 |
[히든 챔피언] 김영식 원큐피원 대표 (0) | 2020.09.24 |
[The People] 아이오니아에너지㈜ 강남욱 대표 (0) | 2020.09.23 |
[히든 챔피언] 심지훈 위티(Witi) 대표 (2) | 2020.09.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