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방콕의 짜오프라야강 왼쪽 강변에 자리한 불교 사원 ‘왓 아룬’은 태국을 대표하는 상징물이자 역사적 기념물로 현지를 방문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들러보는 곳이다. 태국 10바트 짜리 동전에 새겨져 있는 중앙 탑으로도 유명한데, 힌두교의 ‘시바’ 신을 상징하는 탑은 화려한 색상과 무늬의 사기로 장식되어 있다.
햇빛 아래에서 그 정교함을 감상해도 좋고, 크메르 스타일의 탑인 ‘쁘랑’에 올라 내려다보는 경치도 대단히 아름답다. ‘새벽 사원’이라는 뜻처럼 은은한 조명이 밝히는 야경을 멀리서 바라보는 것도 일품이다.
이슈메이커 손보승 기자 rounders23@issuemak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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