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의 완전체 컴백, 케플러

걸그룹 케플러(최유진 샤오팅 마시로 김채현 김다연 히카루 휴닝바히에 서영은 강예서)가 마지막 9인조 완전체 활동을 앞두고 첫 정규 앨범 'Kep1going On(켑원고잉 온)'을 발표했다. 리더 최유진은 "저희 9명이 내는 마지막 앨범이라 더 소중하게 느껴졌다. 애정과 열정이 가득한 앨범"이라고 밝혔다. 이번 앨범은 케플러가 9인으로 선보이는 처음이자 마지막 정규 앨범이다. 2021년 Mnet '걸스플래닛999 : 소녀대전'을 통해 결성된 케플러는 최근 Mnet 프로젝트 그룹으로는 처음으로 재계약해 팀 활동을 이어나가게 됐다. 다만 마시로와 강예서는 재계약을 하지 않았고 이에 따라 케플러는 정규 1집을 끝으로 7인조가 된다. 강예서는 "멤버들과 케플러로서 함께한 시간이 너무나 좋은 추억이었고 케플리안(팬덤명)을 포함해 모든 분들께 최선을 다한 시간이었다"며 "9명이 함께 선보일 정규 1집 활동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 많은 분들이 우리 노래를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고 우리는 항상 9명의 자매라는 거 알아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9인조로 마지막인 앨범 'Kep1going On'은 지난해 9월 발매한 미니 5집 'Magic Hour(매직 아워)' 이후 약 9개월 만의 신보이자 케플러의 국내 첫 정규 앨범이다. 케플러와 케플리안(팬덤명)이 함께 해온 시간을 기념하고 꿈을 향해 달려가겠다는 마음을 담은 앨범이다. 케플러는 "우리와 팬들이 함께한 시간을 기념하는 앨범"이라고 요약하며 "팬들을 향한 마음뿐만 아니라 알앤비 기반의 곡, 퍼포먼스를 볼 수 있는 곡 등 케플러의 매력을 확인할 수 있다", "국내 첫 정규앨범인 만큼 2년 반 동안 축적한 역량을 담으려고 노력했다"고 소개했다. 또 "앞서 발표한 곡들이 에너지 있는 곡들이라면 이번에는 감정에 신경을 많이 썼다. 노력한 만큼 음악적 성장을 보실 수 있을 거다", "비주얼적으로도 지금까지 사랑스러운 모습들을 많이 보여드렸다면 이번엔 서정적인 모습도 함께 있어서 깊이 있는 착장을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변화를 설명했다. 그러한 변화가 오롯이 담긴 타이틀곡 'Shooting Star(슈팅 스타)'는 리드미컬한 드럼과 감성적인 신스 라인, 일렉 기타가 인상적인 신스팝 장르의 곡이다. '행성' '갈릴레오' 등으로 대표되는 케플러 스토리텔링의 연장선으로 다이내믹한 곡 전개와 함께 후반부로 갈수록 고조되는 섬세한 감정선이 한층 성장한 케플러의 모습을 보여준다.

멤버 김다연이 타이틀곡 'Shooting Star'를 통해 처음으로 랩 메이킹을 시도했으며 마시로가 'Curious' 작사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김다연은 "2절 벌스 랩메이킹에 참여했다. 피드백을 주고받는 과정에서 채택이 됐다. 처음이라 설레고 우리 이야기를 담는 것이라 더 열심히 했다. 멤버 히카루가 잘 소화해줘 고맙다"고, 마시로는 "우리 케플러의 주요 세계관인 '우주', '궁금하다'에 맞게 가사가 잘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이슈메이커 김갑찬 기자 kapchan17@issuemak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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