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재 이지앤웰니스㈜ 대표
사진=김남근 기자
- 직장인들의 정신 건강을 책임지는 동반자
- 심리치료의 문턱을 낮추어 새로운 치료 선택지 만들어줄 것
코로나-19의 장기화와 롱코비드 등의 이유로 전 세계는 ‘코로나 우울’을 겪고 있다. 특히 국내의 경우 2030 청년층의 우울증 발생 빈도가 증가하고 있고, 성별과 나이, 계층을 불문하고 심신 건강에 이상 징후가 발견되며 ‘멘탈케어’ 시장에 대한 관심이 빠르게 커지고 있다. 때문에 국내 멘탈헬스케어 시장의 움직임은 스타트업부터 대기업까지 전방위적으로 포착되고 있으며, 기존과 다른 형태의 새로운 멘탈케어 프로젝트가 등장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대한민국 1위의 멘탈헬스 솔루션 기업인 이지앤웰니스㈜가 지난달 EAP(Employee Assistance Program)통합플랫폼 ‘해피민트’(구 상담포유)를 리뉴얼하며 대한민국 직장인 심신 건강 지킴이로서 입지를 다져나가고 있다. 이에 이지앤웰니스㈜를 이끌고 있는 강민재 대표를 이슈메이커가 조명해보았다.
해피민트는 2015년 이지앤웰니스㈜ 창업 후 7년이 넘는 시간 동안 축적된 60만 건 이상의 상담 및 진단 데이터를 집대성해 이를 분석해서 제공하는 솔루션으로서 올 상반기 기업에서 가장 사활을 걸고 추진하고 있는 프로젝트다.
ⓒ 이지앤웰니스㈜
반갑습니다. 이지앤웰니스㈜에서 어떠한 사업들이 진행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대한민국 직장인의 심신 건강을 책임지고 조직의 성장을 돕는 토탈 웰니스 솔루션 기업인 이지앤웰니스㈜(이하 이지앤웰니스)의 대표 강민재입니다. 이지앤웰니스는 IT 기반의 멘탈헬스 솔루션 기업으로서 휴머니즘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사람들이 겪는 많은 문제들에 해결책을 제시하고, 편안하고 안락한 삶을 위해 노력해나가고 있어요. 그동안 EAP(Employee Assistance, 근로자지원프로그램)와 CBC(Consulting Beyond Counseling, 조직심리 컨설팅), 불면증 치료 등의 영역에서 활동해왔는데, 최근 디지털 심리치료 앱과 멘탈케어 로봇을 비롯해 교육, 긴급심리지원, 직장인 괴롭힘, 전직 지원, HR 코칭 등 다양한 영역으로의 사업 확대를 펼쳐나가는 중입니다. 특히, 지난달 ‘심신을 행복하게 치유하는 웰니스 서비스’를 표방하는 이지앤웰니스의 새로운 EAP 브랜드인 ‘해피민트’를 론칭했습니다. 해피민트는 2015년 창업 후 7년이 넘는 시간 동안 축적된 60만 건 이상의 상담 및 진단 데이터를 집대성해 이를 분석해서 제공하는 솔루션으로서 올 상반기 기업에서 가장 사활을 걸고 추진하고 있는 프로젝트입니다”
이외에도 자체 브랜드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렇습니다. 해피민트와 함께 디지털 심리치료 애플리케이션의 출시도 준비하고 있어요. 이르면 올 연말 공개하고자 현재 프로토타입을 제작해 테스트하는 중입니다. 브랜드명은 ‘WhoYou’이며 고객이 자신의 마음을 여행하는 여정에 가이드 역할을 담당하는 상담사가 직접 관여해 그들의 내면을 보다 인간적인 시선과 감성으로 케어해주는 것을 골자로 합니다. 이는 기존의 멘탈케어 기업 및 앱들과의 가장 큰 차이점이자 이지앤웰니스이기에 가능한 우리만의 차별점이기도 합니다”
서비스를 이용하게 될 이들에게 어떠한 영향을 주길 바라시나요?
“통계적으로 봤을 때 코로나 팬데믹을 겪으며 정서적인 부분에 대한 이슈가 많아졌다고는 하지만, 정작 병원 진료나 상담을 진행하는 경우가 많이 늘어나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는 마음의 병을 디지털 기반으로 치료할 수 있는 방법론이 더 많이 필요하다는 것을 방증하는 대목입니다. 아날로그적 치료 방법인 면대면 방식과 디지털 치료 방법인 비대면 방식을 결합한 새로운 방법론 등장의 필요성을 알리는 것이죠. 이지앤웰니스는 바로 이러한 아날로그와 디지털, 면대면과 비대면의 경계에 서서 보다 많은 이들이 접근할 수 있는 하나의 치료 선택지를 만들어줄 수 있으리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치료 및 서비스의 진입장벽을 낮춰 자신의 현재는 마음이 아프지 않더라도 자신의 정신 건강 상태를 스스로 돌볼 수 있고 진단할 수 있는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도움을 주리라 확신합니다”
대표이사직 취임 후 규모가 확장되며 고충도 많으셨으리라 생각됩니다. 평소 리더로서의 신념이 궁금합니다.
“기업의 경영이라는 부분이 대표자 혼자서만 열심히 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잘 알고 있기에 저는 구성원들과 ‘진정성’ 있는 소통과 교류를 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진심(진정성)은 통한다’라고 생각하고 있기에 기업의 현재 상황과 극복해가야 할 점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그들과 함께 고민하며 해결 방안을 마련해나가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우리가 왜 성장해야 하는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며 서로 밀어주고 끌어주며 위기를 극복해나가고 있죠. 무엇보다 중요한 점은 ‘성장을 멈추는 회사는 퇴보한다’라는 점을 구성원 모두가 공감하고 있다는 것이죠. 그렇기에 이지앤웰니스가 앞으로 끊임없이 발전해 대한민국 멘탈헬스케어 및 웰니스 분야의 탑티어로서 ‘멘탈헬스 토탈 솔루션 기업’이라는 수식어가 무색하지 않도록 성장시켜나갈 것입니다. 대한민국의 허리 역할을 담당하는 직장인들의 정신 건강을 책임져나가고자 하는 이지앤웰니스의 행보에 많은 기대와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한국의인물 - 풀빌라 프랜차이즈 부문] 차성록 ㈜쇼플레이스 대표 (0) | 2022.06.19 |
---|---|
[한국의인물 - 메타버스 커뮤니티 기업 부문] 윤성호 파라랩스(Para Labs) 대표 (0) | 2022.06.14 |
[CEO 특별기획] 명현호 ㈜오알엔 대표 (0) | 2022.06.10 |
[히든챔피언] 이영호 조스리 스튜디오(zoslee studio) 대표 (0) | 2022.06.08 |
[한국의인물 - 개인화 추천 솔루션 기업 부문] 이지혁·설형욱 주식회사 제트에이아이(Z.ai Inc.) CEO·CTO (0) | 2022.06.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