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와 해외시장을 겨냥한 K-웰니스 콘셉트의 뷰티 브랜드인 ‘리솔츠(Resaltz)’를 선보인 ㈜히즈(Hiz) 팀. (좌측부터 임주현 PD, 류수현 BM, 김설 팀장, 임애라 팀장, 권윤정 대표, 윤린다 연구원, 예수경 책임연구원, 장채연 PD)
사진=김남근 기자
- 지친 일상, 오롯이 나에게 집중할 수 있는 회복 방법, 리추얼 제안
- 팽창하는 글로벌 웰니스 시장의 승기 잡을 것
지난해 5월, 이슈메이커를 통해 ‘마케팅, 브랜딩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나가고 있는 크리에이티브 브랜딩 스튜디오’로 소개됐던 ㈜히즈(Hiz/대표 권윤정/이하 히즈)가 웰니스 뷰티 스타트업으로 또 다른 도전에 나섰다. 브랜드들의 필요에 의해 회사가 된 기업이었던 히즈가 자신들의 브랜드인 ‘리솔츠(Resaltz)’를 만들어 시장에 도전장을 던진 것이다. 조금은 특별한 그들의 도전기를 이슈메이커에 담아보았다.
브랜드 ‘리솔츠(Resaltz)’는 와디즈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해 오픈 1일만에 인기랭킹 1위 달성, 10,086%의 펀딩율 달성하며(50,431,200원 펀딩 성공) 시장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올 1월 브랜드를 정식 론칭했다.
ⓒ ㈜히즈(Hiz)
브랜드 ‘리솔츠(Resaltz)’를 통해 웰니스 스타트업으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습니다. 리솔츠는 어떻게 기획된 브랜드인가요?
(권윤정 대표) “히즈 팀은 기본적으로 브랜드를 다루는 프로들이 모인 집단이기에 언제나 우리만의 브랜드를 갖고 싶다는 열망이 있었습니다. 다만 때를 기다리고 있었었기에 2022년이 되어서 비로소 현실화가 된 것뿐이었죠.
아이템의 방향을 웰니스로 결정한 이유는 복잡하지 않았습니다. 그동안 히즈는 실제 대중들의 삶에 대한 고민이 많았고, 인간의 삶에는 다양한 종류의 제품과 브랜드가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도 잘 알고 있었죠. 그래서 히즈는 ‘흐름’에 집중했습니다. 시대적 흐름과도 맥을 함께함과 동시에 새로운 아이템으로 대중들에게 다가간다면 성공 가능성은 더욱 커질 것이라 판단했기 때문이죠. 그 흐름이 코로나 팬데믹을 거치며 ‘웰니스’라는 시장으로 옮겨왔고, 이 시장은 히즈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자신감 넘치는 시장이었기에, 적절한 타이밍이 왔다고 생각해 리솔츠를 준비해 론칭하게 됐습니다”
리솔츠는 어떠한 브랜드인가요?
(김설 팀장) “회복과 리추얼(RE), 소금 및 자연성분(Salt), 미지수의 가능성(z)라는 의미를 담은 리솔츠(Resaltz)는 지구상 가장 완전한 자연 재료이자 인체와 가장 유사한 성질을 가진 소금(Salt), 특히 한반도 천일염을 기초로 한 브랜드입니다. 리솔츠는 국내와 해외시장을 겨냥한 K-웰니스 콘셉트의 뷰티 브랜드로서 한국의 로컬 뷰티&헬스 문화를 기반으로 슈퍼 미네랄 솔트와 K-Natural Herbs의 비건 성분 프리미엄을 담았습니다. 리추얼의 현대적 해석을 통해 막연하고 어렵게만 느껴졌던 지속가능한 웰니스 라이프를 조금 더 편하게 누릴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하는 취지를 담고 있죠. 현재 리추얼 마사지 클렌징바, 리추얼 바디 스크럽바, 스칼프 스케일링 샴푸바, 헤어 퍼퓸 트리트먼트바로 구성된 데일리케어 라인업과 오션머스크, 젠틀윈드, 테라로사, 매그놀리아 이브닝 향의 베스쏠트로 구성된 스페셜케어 라인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이외에도 퍼퓸 라인업을 준비하고 있으며, 리솔츠 관련 콘텐츠를 담은 다양한 영역으로 비즈니스를 전개해나갈 계획입니다”
앞으로 어떻게 라인업들이 확장될 것인지 궁금합니다.
(윤린다 연구원) “기존의 사업적 영역 구분에 맞춰 제품 라인업도 생각하고 있지만, 현대인들의 고민을 좀 더 확장된 시각으로 접근해서 완전히 새로운 제품이 나올 수도 있을 것입니다. 리솔츠가 제안하는 웰니스 리추얼의 경험 방식을 온/오프라인으로 나눌 것이며, 현재는 출시 제품과 함께 더 많은 사람들이 웰니스 리추얼에 보다 쉽게 접근하고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는 디지털, 앱 개발을 진행해 단순 정보 제공이 아니라 나의 고민과 취향, 성향까지도 반영한 커스터마이징 리추얼을 제안할 예정입니다. 더불어 쌓아진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웰니스 제품과 나, 그리고 전문가까지도 매칭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고도화해 나갈 것입니다”
앞으로 리솔츠가 브랜드로서 대중들에게 어떻게 인식되어지길 바라시나요?
(류수현 BM) “팀 구성원분들 모두가 한마음이겠지만, 저는 리솔츠가 대중들에게 ‘희망’이라는 이미지로 기억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현대인들이 일상에서 자신을 회복할 수 있는 수단을 많이 찾고 있지만, 사실 자신에게 맞는 수단을 찾기란 어렵습니다. 이러한 이들에게 리솔츠가 제안하고 있는 가치를 전달해 비록 작은 부분일지라도 일상의 한 쉼터를 제공해 그들이 회복하는 일상을 맞이했으면 좋겠다는 상상을 합니다. 나아가 지친 일상을 회복시켜주는 K-웰니스 리추얼 브랜드로 각인되길 희망합니다”
끝으로 못다 하신 말씀이 있으시다면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예수경 책임연구원) “리솔츠가 표방하고 있는 K-웰니스 뷰티란, 전 세계적으로 개인위생, 면역, 대체의학 등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미네랄, 비타민 등 천연 영양성분, 각종 효능 연구가 활발한 K-허브, 한방의학과 전통 건강 요법 등 한국 문화의 강점을 웰니스 라이프스타일로 담아낸 새로운 개념의 K-뷰티입니다. 특히, 브랜드의 주요 원료가 바로 우리나라가 가진 최상의 자원 중 하나인 K-솔트 즉, 천일염인데, 우리나라의 천일염이 외국산에 비해 퀄리티나 영양면에서 압도적으로 우수함에도 불구하고, 그 값은 1/8밖에 안 된다는 사실이 너무나 아쉬웠습니다. 리솔츠를 통해 우리의 뛰어난 자산이 높은 가치를 인정받아 국내 시장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가능하고 선망 되는 브랜드가 되길 소망해 봅니다”
이슈메이커 김남근 기자 issue8843@issuemak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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