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경쟁 구도의 판 뒤바꿀 ‘데이터’
금융 경쟁 구도의 판 뒤바꿀 ‘데이터’ 지난해 데이터 3법 개정 이후 개인이 흩어진 금융정보를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사업인 마이데이터(MyData) 사업이 금융업계에 커다란 파도를 몰고 오고 있다. 오는 8월 본격 가동을 예고한 마이데이터 사업이 시작되면 금융소비자는 금융회사 등에 흩어져 있는 금융상품 가입 내역, 자산 내역 등 자신의 신용정보를 한눈에 파악해 쉽게 관리할 수 있게 된다. 이로 인해 시장을 선점하려는 금융업계의 움직임이 분주해지고 있다. 본허가 28곳 선정, 본격화되는 마이데이터 사업 지난 2월 5일부터 마이데이터가 허가제로 바뀌며 허가를 받지 못한 기업들은 관련 서비스를 종료해야 하기에 운명의 갈림길에서 기업들이 혼선을 겪고 있다. 본허가에 통과된 기업들은 마이데이터 서비스 고도화..
매거진
2021. 3. 17. 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