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 특별기획] 박미화, 한혜인 글로벌유케이㈜ 대표
‘커리어 전환’으로 ‘커리어 하이’를 만든 명품 전도사 명품 시장이 때아닌 호황을 맞이하고 있다. 명품 매장이 들어선 백화점 문이 열리자마자 질주하는 ‘오픈런’이라는 현상이 생기기도 하고, 구매자 대신 줄을 서주는 알바가 등장했을 정도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바깥 활동을 자제하고 해외여행이 힘들어지며 돈을 쓰지 않아 명품을 소비할만한 금전적인 여유가 생겼고, 이는 ‘보상소비’의 개념으로 이어져 이 같은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고 분석한다. 하지만 명품의 소비 계층이 비교적 금전적 여유가 생기는 중·장년층에서 MZ 세대로 옮겨가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이는 단순히 금전적 여유 때문에 명품을 소비하는 게 아니라 명품에 대한 사회 전반의 인식이 달라졌다는 것을 시사한다. 대한민국 명품 이..
이슈 인터뷰
2021. 7. 28. 15: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