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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시대’는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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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issuemaker 2025. 9. 2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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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시대’는 계속된다

2집 발매 청음회에만 5만 관객 찾아
전국투어 콘서트 오픈 동시에 매진 행렬

가수 임영웅이 정규 2집 ‘IM HERO 2’로 돌아왔다. 2022년 5월 ‘IM HERO’ 이후 약 3년 만에 내는 정규앨범이다. 지난 1집은 한국 솔로 가수 앨범 판매 기록을 세운 바 있다. 당시 선주문만으로 관련 집계 사상 처음으로 솔로 가수 100만 장을 돌파했고, 일주일간 114만 장이 팔려나가며 솔로 가수 음반 초동 1위 기록을 세웠다. 이번 2집 활동에도 관심이 모아지는 이유다.

ⓒ물고기뮤직


타이틀곡 ‘순간을 영원처럼’
타이틀곡은 ‘순간을 영원처럼’이다. 임영웅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평범한 일상 속에서 서로 미워하지 말고 사랑하며 순간을 영원처럼 살아가자는 메시지가 돋보인다. 앨범에는 총 11곡이 수록된다. 타이틀곡 외에도 ‘답장을 보낸 지’, ‘ULSSIGU’, ‘들꽃이 될게요’, ‘비가 와서’, ‘Wonderful Life’, ‘그댈 위한 멜로디’, ‘돌아보지 마세요’, ‘알겠어요 미안해요’, ‘나는야 HERO’, ‘우리에게 안녕’을 감상할 수 있다.

  팬덤 결속력이 높은 임영웅인 만큼 컴백과 동시에 이번에도 하나의 ‘현상’을 만들었다. 가장 주목받은 점은 이번 앨범은 디지털 음원으로만 들을 수 있다는 것이다. 통상적으로 앨범이 음원을 수록한 CD를 동봉하는 것과 달리 CD 없이 임영웅의 사진과 메시지를 담은 앨범북 형태로 꾸며졌다. 앨범북 판매는 음반 판매 집계에 포함되지 않는다. 소속사 물고기뮤직은 “임영웅과의 오랜 논의와 깊은 고민 끝에 내려진 결정”이라며 CD로 음악을 듣기 힘든 감상 조건과 환경오염에 대한 고민을 담아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로 인한 팬들의 아쉬움은 청음회로 달랬다. 앨범 발매를 하루 앞두고 임영웅은 전국 CGV 약 50개 극장에서 청음회를 진행했는데, 예매 시작과 동시에 5만 석이 순식간에 동났다. 하루라도 먼저 임영웅의 신곡을 듣고, 임영웅에게 직접 노래에 대한 설명을 듣기 원하는 팬들이 몰렸다. CGV는 지난해에도 임영웅의 전국 콘서트 실황 영화로 매출 100억여 원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영웅은 10월부터 진행되는 전국투어에서 세대를 아우르는 곡들과 함께 한층 업그레이드된 무대 연출로 관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물고기뮤직


음악·예능 동시 흥행
임영웅의 음악적 성취 뒤에는 강력한 팬덤 ‘영웅시대’의 존재가 있다. 2017년 출범 이후 20만 명 이상의 회원을 모으며 폭발적 성장과 단결력을 자랑하는 영웅시대는 음악 활동을 넘어선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그간 기부금 36억 원 이상 모금, 재난 구호와 봉사활동 등을 통해 사회적 모범 팬덤으로 평가받았다. 이를 바탕으로 그는 음악성과 대중적 영향력을 동시에 갖춘 대한민국 대표 아티스트로 우뚝 설 수 있었다.

  방송계도 ‘임영웅 컴백 특수’에 올라타고 있다. SBS는 임영웅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예능 방송 ‘섬총각 영웅’, KBS 2TV ‘불후의 명곡’은 ‘임영웅과 친구들 특집’을 편성했다. ‘섬총각 영웅’은 방송 첫 회에서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방송 활동을 마무리하면 오는 10월부터 임영웅은 전국투어에 돌입한다. 콘서트 ‘IM HERO’는 인천을 시작으로 11월 대구와 서울, 12월 광주로 이어진다. 순차적으로 공개되는 티켓 예매는 이번에도 ‘피켓팅’(피튀기는 티켓팅)이라 불릴 만하다. 이미 인천에 이어 대구 콘서트도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티켓 예매 오픈 전부터 서버가 다운되는 진풍경도 벌어졌다. 9월 9일 진행된 서울 공연 예매 역시 무려 9만 장이 풀렸지만 전석 매진됐다. 그는 이번 전국투어에서 세대를 아우르는 곡들과 함께 한층 업그레이드된 무대 연출로 관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슈메이커 손보승 기자 rounders23@issuemak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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