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꽃은 무슨 꽃일까? 길을 걷다 마주치는 야생화 보면 한 번쯤 생각해 본다. 적극적으로 알려고 하지 않지만, 마주할 때마다 무심코 질문이 떠오르는 무명의 야생화. 세상 어느 하나 이름이 없는 생명은 없을 테지만, 자신을 모른다고 탓하거나 원망하지 않는다. 그저 자신을 바라보는 눈길 한 번에 감사할 뿐이라는 말을 속삭이고 있는 듯하다. 그래서 야생화에는 잊히지 않는 추억의 향수만 가득하다.
이슈메이커 김남근 기자 issue8843@issuemak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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