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오지 않을 것만 같았던 겨울이 어느새 찾아왔다. 가을 끝자락의 낙엽 위로 아직은 온전하지 않은 눈이 살포시 내리며 겨울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12월의 겨울은 미완의 한기로 남아 다가올 겨울의 절정에 대비할 수 있는 연습을 하게 해주는 듯하다. 얼음 섞인 초겨울의 눈으로 깊어질 겨울에 내릴 눈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본다.
이슈메이커 김남근 기자 issue8843@issuemak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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