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인터뷰

[2026 비전리더대상 - 투자 교육 전문가 부문] 김범준 지지유(GGU) 대표

issuemaker 2026. 1. 3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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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판단의 기준을 함께 설계하다

 


김범준 지지유(GGU) 대표
ⓒ 지지유(GGU)
 

투자 교육과 실전 중심의 콘텐츠 운영을 통해 개인 투자자의 성장을 지원해온 김범준 지지유(GGU/이하 GGU) 대표가 ‘2026 비전리더대상 - 투자 교육 전문가 부문’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지난해 인터뷰 이후 1년여 만에 다시 만난 그는 이번 수상에 대해 “받아도 되는 상인지 고민이 될 정도로 과분합니다”라며 “어렵게 마련된 자리 안에 제 이름이 들어갔다는 사실만으로도 감사한 마음입니다”라고 소감을 전하며, 현재 자신이 서 있는 위치를 다시 점검하는 계기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인터뷰 이후 김 대표는 구독형 투자 서비스 ‘꾸테크 머니랩’을 시장에 선보였다. 기초 챌린지부터 실시간 시장 분석, 실 매매 포트폴리오 공유까지 단계를 나눠 구성했고, 각 단계마다 판단 기준을 함께 점검하는 방식으로 운영해 왔다. 투자자가 혼자 결정을 내려야 하는 과정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출시 1년 만에 가입자는 4천 명을 넘어서며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김 대표는 이에 대해 “정보를 많이 주는 것보다, 어떤 기준으로 판단해야 하는지를 함께 보는 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라고 말했다.



  활동 범위도 자연스럽게 넓어졌다. 김 대표는 증권투자권유대행인 자격을 취득해 제도권 안에서 설명과 운영이 가능한 구조를 마련했고, 그 흐름 속에서 국내 증권사와의 공식 협업도 이어졌다. 김 대표는 “원칙이 없는 투자는 결국 한계가 온다고 생각합니다”라며 “시간이 걸리더라도 기준 안에서 이야기해야 오래 갈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콘텐츠와 서비스 전반에서 동일한 설명 방식을 유지하는 데 집중하기 시작했습니다”라고 힘주어 전했다. 이어 “특별한 마케팅 전략을 쓴 건 아닙니다. 매일 같은 시간에, 같은 기준으로 설명을 반복했을 뿐입니다”라고 덧붙였다.


  GGU의 2026년 이후의 로드맵은 매우 구체적이다. 올해부터 주식 코칭 클래스를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2028년 투자자문업 법인 인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장기적으로는 2033년 자산운용사 설립까지 염두에 두고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와 관련해 “규모를 키우는 것보다, 신뢰를 어떻게 유지할지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라며 “지금까지 해온 방식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지금까지 잘해왔다는 의미라기보다는, 앞으로 더 신중해야 한다는 메시지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투자자에게 실제로 도움이 되는 역할이 무엇인지 계속 고민하면서 설명을 이어가겠습니다”라고 전하며 이번 수상에 대한 의미를 조심스럽게 되새기며 인터뷰를 마쳤다. GGU의 2026년을 응원하는 바이다.

이슈메이커 김남근 기자 issue8843@issuemak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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